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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주의보

원영일 | 기사입력 2010/05/15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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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영일 | 입력 : 2010/05/15 [19:38]


서울 강서구 보건소는 5월부터 말라리아 환자 발생 위험이 높아지므로 철원, 연천, 김포, 강화 등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여행하는 주민들은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구는 말라리아 위험지역인 김포시와 연접해 있고, 강화군도 인접해 있는 관계로 지난해 19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따라서 주민들은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여행할 경우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위험지역 여행 후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보건소나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강서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을 경우 30분 정도의 검사시간이 소요되며, 진료와 검사 비용은 무료다. 말라리아에 감염되면 고열과 오한, 식은땀, 무기력증 등 감기와 비슷한 증세가 나타나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말라리아에 감염되지 않으려면 밤 10시부터 새벽 4시 사이에 낚시나 야외캠핑 등의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불가피한 경우에는 긴팔 및 긴바지를 착용하거나 의복에 모기 기피제를 뿌려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옥내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방충망을 정비하고, 모기장을 사용토록 하며, 실내 모기구제용 살충제를 적절히 사용해야 한다.

말라리아 위험지역은 연천군, 파주시, 김포시, 동두천시, 철원군, 강화군, 옹진군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위험지역을 여행할 경우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활동을 철저히 해야 한다.”며, “만약 위험지역을 여행한 후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보건소나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의약과로 하면 된다.(☏2600-5955)

 

/ 원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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