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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차례 진정과 민원에도 조치를 취하지 않는 사하구청.: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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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차례 진정과 민원에도 조치를 취하지 않는 사하구청.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2/07 [12:17]

수십차례 진정과 민원에도 조치를 취하지 않는 사하구청.

편집부 | 입력 : 2017/02/07 [12:17]


[내외신문=김홍일 기자]환경에 배출되면 거의 분해가 되지 않는 일종의 난분해성 물질로써 환경에 잔류하여 생물에 농축되는 특성으로 인해 인체 및 환경에 위해를 끼치는 유기성 오염물질로서, 면역체계 곤란, 중추 신경계 손상 등 사람에게 치명적인 물질이다.


쓰레기를 소각하면서 가스 형태로 배출되는 것이 다이옥신이다. 그 외 유해성 물질들이 있다. 지구 전체에 위험성이 대두되어 2001년 스토흘름에서 제조와 사용을 규제하기 위한 협약이 이루어져 2004년 발효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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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류성 유기 오염물질의 배출에 관한 설치 기준이 있다. 산업 폐기물 소각장 등에서 수백억의 설비 금액을 들여 소각하는 이유도 협약을 지키기 위한 것이다. 이 설비 기준을 지키지 아니하고 야적장에서 불법으로 폐기물을 소각하는 것은 소리없는 살인무기를 가지고 사람을 죽이는 것이다. 이런 일이 실제로 일어났다.


십여년 넘게 부산 사하구 대대동에 거주하는 윤모씨(70세) 대지 6,109㎡의 땅, 이땅의 주인은 국토교통부이며, 위탁 관리는 사하구청이다. 그리고 지목은 도로 부지이다.


위의 사람이 무단으로 부산 사하구 다대동 380-1번지 일원에 산업 폐기물을 갖고 와서 야밤에 소리 소문도 없이 소각했다는 것이다. 즉 본인의 돈 욕심에 소리없는 살인을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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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범죄자 윤씨, 무슨 생각을 하면서 사는 것일까  이웃에 자유아파트 단지가 있다. 이곳에 거주하는 주민들과 또다른 이웃들이 이 범죄 행위를 알고 사하구청에 수십차례 민원을 제기하고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사하구청에 공문을 보냈다 한다. 돌아오는 답변은 조금만 기다려 달라는 것 뿐이었다.라고 민원을 제기한 주민들은 말한다.


시민제보로?이 사실을 알고 현장을 찾았다. 보이는 것은 온갖 쓰레기뿐이고 입구의 철문은 닫혀 있었다. 개인의 욕심이 다이옥신을 배출한 것이다. 다이옥신은 인간이 만든 모든 물질 중에서 가장 독성이 높다고 한다.


이것을 감추기 위해 철문을 닫고 구청의 관계자가 전화를 하면 지방에 가 있다.는 등의 핑계를 대고 폐기물 현장을 감추었다고 증언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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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씨 또한 문제이지만 수십차례 진정과 민원을 제기 받고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 사하구청에도 문제가 있는 것이다. 환경범죄를 알면서도 묵인, 방조, 방관한 것이다. 그 피해는 고스란히 입는 것은 사하구민이다. 민원을 제기한 주민들은 한결같이 사하구청의 행정력에 대하여 신뢰할 수가 없다고 했다.


이제 이 사실을 만천하에 알리는 것이다. 즉각 환경 범죄자 윤씨를 형사 고발해야 할 것이고, 불법으로 쌓여 있는 모든 폐기물들을 치워야 할 것이다. 주어진 시간 안에 처리하지 못한다면 사하구청을 책임진 구청장에게 그 책임을 물을 것이다.


사하구는 아름다운 곳이다. 눈에 보이는 것만 포장하지 말고 눈에 보여도 방치하는 불법들을 찾아내어 원칙을 세워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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