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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선진화 이룩해야..'이회창 총재 신년기자회견

김봉화 | 기사입력 2010/01/06 [19:34]

'정치 선진화 이룩해야..'이회창 총재 신년기자회견

김봉화 | 입력 : 2010/01/06 [19:34]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가 6일 오후 국회회관 소연회장 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선진국을 향한 포부를 밝혔다.

이회창 총재는 외교,국방,통화관리등을 제외한 행정,조세,경찰등 모든 권한을 과감하게 지방 정부에 이양하여,서울과 수도권에 버금가는 지방 발전을 이룩해야 한다고 하며 특히

이 정권이 주도 하고 있는 4대강 사업과 세종시 백지화?등을 맹 비난하며 지금이 어느시대인데 개발연대식 토건사업을 국가 발전의 동력으로 삼는지 알수가 없다고 말했다.

선진국 품격을 갖춰야..

지난 연말에 예산안과 노동법을 둘러싸고 벌어졌던 불썽사나운 국회의 모습은 광복이후 60년동안 조금도 변하지 않은 우리에 후진적 의식과 정치 문화를 여과없이 보여줘 국민들로 부터 손가락질을 받고 있다며 정치선진화는 여야를 막론하고 꼭이루어 내야할 과제라고

밝히며 청년실업,노인 일자리 창출에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

국방력 강화와 군인복지 확대해야

올해 국방예산은 7.9%에서 3.8%로 반토막이 난 상황에서 군에 과학화는 과연 가능할수있을지 의문이 들며 육군을 30%감축 하면서 어떻게 국방을 튼튼히 할수 있는지 모르겠다고밝혔다.대한민국은 OECD국가이며 세계경제10위권인 만큼 국제사회에도 기여해야 하며 특히남북문제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 원칙을 갖고 정상회담의 전제는 북핵 포기여야 하며 결코 정상회담을 서두를 일이 아니라고 하며 북한주민의 인권과 6자회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신년 기자회견은 기자들이 이 총재에게 직접 질문할 시간이 주어져 민감한 4대강 반대의 선진자유당 총재의 입장을 들었으며 신년 기자회견은 2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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