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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낭송예술원, 제61회 시낭송회 개최

서울 종로 카페온에서 

조기홍 | 기사입력 2024/05/13 [22:05]

서울시낭송예술원, 제61회 시낭송회 개최

서울 종로 카페온에서 

조기홍 | 입력 : 2024/05/13 [22:05]



[내외신문] 조기홍 기자 = 서울시낭송예술원(손현수 회장)512일 서울 종로 카페온에서 50여명의 문인, 예술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61회 시낭송회를 개최하였다.

 

 

 

사회는 김예숙 낭송위원장이 진행하였으며 음원은 이경희 낭송가가 도움을 주었다. 허지태 문인은 촬영을 도맡아 해 주었다.

1부 행사로 국민의례, 애국가제창,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으로 행사는 시작되었다.

 

손현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5월의 아름다운 계절에 이렇게 많은 귀인들이 함께 모여 낭송회를 갖게 됨을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늘 함께하며 시를 아끼고 사랑하는 낭송회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하고 참석자들을 한 분 한 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대식 한국방송신문협회 총장과 황종택 대한민국헌정회 편집주간이 축사를 통해 손현수 회장을 중심으로 성숙된 낭송회로 한층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는 격려의 인사를 하였다.

 

오프닝으로 중저음의 매력적인 현승엽 가수의 잔잔한 노래가 있었다.

이어서 낭송회는 출연진들이 순서에 맞춰 시낭송이 아름다운 5월의 진한 커피향처럼 울려퍼졌다.

 

축시 김태은 / 인연이란 것에 대하여

여는 시 이덕희 / 그대는 나의 가장 소중한 별

김해숙 / 별까지는 가야한다 / 이기철

조기홍 / 백두산 / 정호승

손현수 / 장식론 / 홍윤숙

손현수 회장은 실크 비단 수건을 하늘로 날리는 춤사위 퍼포먼스로 낭송가들의 환호를 받았다.

 

정영분 / 그 먼 나라를 알으십니까 / 신성정

 

단체사진 촬영을 하였다.

 

2부 낭송회는 김예숙 낭송위원장이 계속 진행하였다.

오프닝으로 하순실 연주가의 하모니카 연주로 심금을 울렸다.

 



이영혜 / 모란이 피기까지는 / 김영랑

이경희 / 너를 기다리는 동안 / 황지우

김수자 / 청산도 / 박수진

최경자 / 해의 품으로 / 박두진

김명호 / 찔레 / 문정희

김명호 낭송가의 아름다운 춤사위가 빛나는 시간이었다.

김재옥 / 울 엄마 눈 감던 날 / 자작시

이상호 / 이렇게 될 줄 알면서도 / 조병화

신소미 / 일월에 꿈꾸는 사람 / 자작시

벅현숙 / 초혼 / 김소월

장영순 / 금강산은 길을 묻지 않는다 / 이근배

강선희 / 굽이 돌아 가는 길 / 박노해

박희우 / 들꽃 / 자작시

김예숙 / 청산도 아리랑 / 박영대

정다운 / 먼 하늘에 별이 되신 어머니

닫는시 황종택 / 오월 / 피천득

 

 

 

 

 

 

 

 


식사를 마치고 푸른 오월의 행복과 즐거움을 함께하는 서울시낭송예술원의 낭송행사는 마무리 되었다. 2달 후에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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