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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대표, “문, 현행 교과서 잘못 인정한 것”: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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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대표, “문, 현행 교과서 잘못 인정한 것”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0/29 [13:10]

김무성 대표, “문, 현행 교과서 잘못 인정한 것”

편집부 | 입력 : 2015/10/29 [13:10]


[내외신문=김준성 기자]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29일 새정치민주연합의 교과서 사회적기구 구성 제안과 관련해, “문재인 대표가 사회적기구 제안한 것은 현 역사교과서가 잘못됐다는 것을 인정한 것”이라며 사실상 기구 구성을 거부했다.

 

김 대표는 이날 신라 장군 김유신(흥무대왕) 사당인 경북 경주 숭무전에서 열린 종친회 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는 “집필진 구성 참여가 사회적기구와 같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하루전 재보궐선거 결과에 “선거는 크든 작든 민심을 반영한다”면서, “우리는 100% 상향식 공천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숭무전에서는 가을을 맞아 김유신을 기리는 추계 향사(추향대제)가 열렸다. 김 대표는 종친들 앞에서 “현재 우리의 어린 학생에게 잘못 가르쳐주는 현대사를 (고쳐) 올바른 역사교육을 시키자는, 맥을 같이 하자는 건데 동의하시느냐”고 반문했다.

 

김 대표는 가야(가락)의 후예로 신라 장군이 된 김유신에 대해 “일부 민족주의 사학자들은 민족주의 심어주겠다는 발상으로 대왕의 민족통일을 폄훼하기까지 했다”면서, “그러나 역사의 진실은 언제나 바르게 드러난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미래세대를 위한 4대개혁은 지지부진하고 정치권은 진영논리와 이념싸움으로, 염원인 통일에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면서, “힘든 여건에서도 나라만 생각해 삼국통일 이룬 흥무대왕 정신을 이어받아 실천해야 한다. 2004년 1204억 정부예산을 받아 1차 가야 정비사업을 했는데 백제 문화예산 복원은 무려 1조원이다. 우리 신라, 우리 흥무대왕 예산을 더 받기 위해 다같이 노력해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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