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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비주류 문 대표 사퇴, 호남민심 싸늘하니까 비켜달라는 것”: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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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비주류 문 대표 사퇴, 호남민심 싸늘하니까 비켜달라는 것”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2/02 [09:54]

김성곤, “비주류 문 대표 사퇴, 호남민심 싸늘하니까 비켜달라는 것”

편집부 | 입력 : 2015/12/02 [09:54]

[내외신문=김준성 기자]김성곤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2일 “저희는 호남표도 필요하고, 문재인 대표 지지표도 필요해서 지도부를 교체하되 문 대표가 명예롭게 물러나도록 혁신안도 유지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호남 출신 4선으로 최근 내년 총선에서 호남 지역 불출마를 선언한 김성곤 의원은 KBS라디오에 나와 “비주류에서 문 대표의 사퇴를 주장하는 건 호남민심이 문 대표에게 싸늘하니까 비켜달라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경우에 따라선 문 대표가 계속 하는 경우도 가정할 수 있다”면서도, “그러나 현재 우리당 다수의 의견은 현 지도부에 변화는 필요하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어 “쉽게 말해 비대위 체제가 있을 수 있다”면서, “비대위를 내년 총선까지 끌고 가는 게 있고, 아니면 내년 1월로 예상되는 임시 전당대회에서 비대위가 활동하고, 임시 전당대회에서 새 지도부를 뽑는 방법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문 대표가 제안한 ‘문(재인).안(철수).박(원순)’ 연대가 결렬된 것과 관련해 “통합의 시발점이 될 수 있어 지지했지만 안철수 전 공동대표 쪽에서 받지 않았으니 고집할 수 없다”면서, “양쪽이 잘 절충해서 당의 중지를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주장한 ‘혁신 전당대회’에 대해 “‘혁신전대’를 경선으로 하는 건 부작용이 있어서, 전대를 해도 합의추대로 가거나 중앙위에서 지도부를 선출하는 식으로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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