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알리고 극복을 위한 전시회와 국내외 환경단체들키워드로 만든 체험 프로그램'은 올해 박물관·미술관 주간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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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국제박물관협의회-한국국가위원회, 국립중앙박물관재단은 2일 '2023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3일부터 28일까지 전국 280여 개의 미술관과 미술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의 주제는 '박물관, 지속가능성, 웰빙'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를 포함해 환경오염, 폐기물, 기후변화 등 17개 미술관에서 다양한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물관도 '키워드로 만든 체험 프로그램'이라는 주제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물관, 지속가능성, 웰빙' 특별전 '치유의 파빌리온 나무와 함께 키우기'는 송현광장에 있는 한양대학교와 한양대학교에서 특별 제작된 목조 구조물을 통해 탄소 배출을 줄이는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키워드로 만든 체험 프로그램'은 올해 박물관·미술관 주간 주제를 해석한 '웰빙', '녹색박물관', '소통' 등 3가지 키워드를 활용한 체험교육 행사다. 참가자들은 제로 웨이스트 예술 활동, 악기 만들기, 강의, 워크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노력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시민단체, 기업, 정부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국제적 환경단체인 그린피스를 비롯한 환경단체들은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국제적인 인식을 높이기 위해 캠페인을 전개하고, 환경 보호를 위한 법안 제정을 촉구하고 있다. 또한 기후위기에 대한 정보 제공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및 자원 이용 방안 등을 제안하고 있다.
시민단체와 정부기관의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인식과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 노력은 그린피스는 세계 각국에서 활동을 전개하며, 기후변화 문제와 관련된 환경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있고 이를 위해 석탄 발전소 폐쇄, 재생에너지 확대 등을 촉구하고, 해양 생태계 보호, 쓰레기 문제 등을 해결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협력과 연대를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와 경제 모델을 모색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지구촌 전체적으로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과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한국에서 여러가지 기후위기 알리는 단체들과 극복을 위해 하는 퍼포먼스
에코노미(EcoNomy)는 경제성장과 환경보호가 상호보완적이라는 개념을 바탕으로 하는 NGO다. 환경문제를 해결하면서도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들은 에너지 전환, 친환경 농업 등을 주요 분야로 삼고 있다.
에코포인트는 환경보호를 위한 봉사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일정한 포인트를 부여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거나 할인혜택 등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환경단체다.
한국자원에너지재단은 석탄발전 등의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에너지원 대체와 친환경 에너지 도입을 위한 연구 개발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탄소배출권(Carbon Credit) 거래를 통해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것을 장려하고, 이를 통해 기업들은 탄소배출량을 줄이면서도 비용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다. 탄소배출권을 민간 시장에서 거래하는 것은 녹색성장을 추진하고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국제적 책임을 다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