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잦아지는 이상기후현상
Ⅰ불타는 지옥같은 유럽
40도를 넘나드는 유렵을 보였다 . 이러한 초여름인 6월 기온으로서는 매우 비정상적인 열파였는데, 세계기상기구(WMO)는 지구 기온이 상승하면서 세계 각지에서 폭염과 같은 극한 기상 현상이 더욱 자주 발생하고 있다는 분석
Ⅱ<에레테우베에>(RTVE)의 기상 캐스터가 2019년 6월 트위터에 올린 주간 예보. 전국이 벌겋게 달아오른 기상도 위에 "불지옥(inferno)이 닥쳐온다"고 썼다. 트위터 갈무리러한 초여름인 6월 기온으로서는 매우 비정상적인 열파
Ⅲ 3월 하와이에는 1992년 이래로 25년 만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지난 수십 년간 오히려 강수량이 적어 가뭄과 싸워왔던 하와이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서 심각한 홍수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기후변화로 인한 영향이라는 전문가들의 경고와 일치하는 현상입니다. 이전까지는 하와이에서는 강수량이 부족해 가뭄과 싸워야 했지만, 이제는 강한 폭우로 인한 홍수와 산사태로 인한 피해가 우려됩니다. 이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의 한 예시로, 지구 온도가 상승하면서 기상 이상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더욱 커집니다.
Ⅳ 캘리포니아 주는 건조한 기후와 고온다습한 날씨 등의 기후적 특성으로 인해 산불이 발생하기 쉬운 지역입니다. 그러나 최근 몇년간 산불의 발생 빈도와 규모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기후변화로 인해 더욱 건조하고 더욱 높은 온도가 지속되는 환경이 만들어지고, 이에 따라 산불 발생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Ⅴ1차적인 원인은 2021년 2월 15일(현지 시각)부터 북미 전역에 휘몰아친 21세기 최악의 겨울폭풍이다. 북극권에서 뻗어온 강력한 고기압이 원인이 되어 발생한 이번 겨울 폭풍으로 인해 미국 본토의 75%가 눈에 뒤덮였으며[1], 선 벨트라 불리는 미국 남부지방의 온도도 영하 20도 미만까지 떨어져서, 동 시각대 알래스카 페어뱅크스의 영하 16도보다 더 낮은 믿기지 않는 일이 벌어졌다. 미국에서 따뜻한 지방으로 손꼽히는 텍사스가 미국에서 가장 추운 알래스카보다 더 춥다는 믿기 힘든 일이 벌어졌다.
◆해양 생물은 벌써 멸종위기로 Ⅰ산호초는 해양 생태계의 중요한 일원으로서 다양한 해양 생물의 서식처와 먹이사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 이런 산호초가 지난달 6일 유엔 생물다양성 과학기구(IPBES) 총회에서는 지구상 800만 종의 생물 중 약 100만 종이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는 보고서를 채택해 충격을 주었다. 지구기온 상승으로 이런 산호초 멸종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이는 산호초가 민감한 온도와 해수 산성화 등의 환경변화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이다고 한다.
Ⅱ 과거에는 기후변화로 인해 멸종한 어류로는 "크레타스기 대멸종" 때 물고기 종류 중 대부분이 멸종한 것으로 추정한다 현재 멸종 위기에 처해 있는 대표적인 어류로는 다음과 같은 종류가 있다.
아프리카 잉어 (아프리카 실러캔스) 아프리카 잉어는 1938년에 발견된 생물로,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 변화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이전에는 이미 멸종한 것으로 여겨졌으나, 발견 후 현재는 멸종 위기 종으로 지정되어 있다.
대서양 참돔 (대서양 대구) 대서양 참돔은 유럽과 북아메리카 해안에서 발견되는 중요한 상업 어종입니다. 그러나 과잉 어획과 기후변화로 인해 개체 수가 급감하고 있습니다. 대서양 참돔은 북대서양에서 사라질 위험이 있는 종 중 하나이다.
북극쇠고기 (북극 회색) 북극쇠고기는 캐나다와 알래스카에서 발견되는 민물 어종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빙하의 녹아내림으로 서식지가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해져 있다.
Ⅲ 조개류 바다조개류 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과 해수 온도 상승으로 인해 바다 생태계가 변화하면서 바다조개류도 영향을 받고 있다 특히, 바다조개류는 수온과 염도 변화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기후변화로 인한 해양 환경 변화가 바다조개류의 서식지와 생태계에 큰 영향을 미친다. 또한, 기후변화로 인해 바다조개류의 먹이인 미세조류들도 영향을 받게 되는데, 이는 바다 조개류가 생태계의 꼭대기에 서 있는 위치 때문에 바다 생태계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Ⅳ 바다거북은 해양쓰레기에 가장 큰 피해가 있는 생물중 하나이며 해수면 상승과 해양산성화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해있고 특히, 산란처의 난개발로 인해 기후변화와 인간이 만든 인위적 환경에 가장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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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포털 지원센터 대표
내외신문 광주전남 본부장 월간 기후변화 기자 사단법인 환경과미래연구소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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