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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만든 재앙]기업의 환경파괴로 인한 코로나19 대유행..ESG 중요성 부각된 이유였다.: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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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만든 재앙]기업의 환경파괴로 인한 코로나19 대유행..ESG 중요성 부각된 이유였다.

 ESG 열풍의 이유와 기업의 대응
코로나 19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물리적으로 인식하게 해주었다. 

전태수 기자 | 기사입력 2023/06/11 [08:38]

[인간이 만든 재앙]기업의 환경파괴로 인한 코로나19 대유행..ESG 중요성 부각된 이유였다.

 ESG 열풍의 이유와 기업의 대응
코로나 19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물리적으로 인식하게 해주었다. 

전태수 기자 | 입력 : 2023/06/11 [08:38]

[내외신문=전태수 기자] 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서 기업이 경영 과정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요소다이러한 ESG 관련 평가와 요구는 다양한 이유로 기업들에게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

 

▲ 전태수 기자    

 

이슈가 되고 있는 이유는

 

첫째로사회적 관심과 요구의 증가가 ESG 관련 동향을 이끌고 있다과거에는 기업의 재무적 성과만을 주로 평가하는 경향이 있었지만최근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면서 ESG 관련 정보가 중요시되고 있다.

 

 사회적 이슈에 민감한 소비자들은 기업의 환경적사회적 영향에 민감해지고 있으며이를 반영하기 위해 기업들은 ESG 경영을 강조하고 발표하는 것이다.

 

둘째로정부의 규제와 요구사항이 ESG 관련 동향을 촉진하고 있다여러 국가와 지역에서 ESG에 대한 규제와 요구사항을 도입하고 있다

 

예를 들어한국 정부는 기업에게 ESG 공시 의무를 요구하고 있으며유럽연합(EU)도 기업들에게 환경인권 등에 관한 활동을 의무적으로 보고하고 개선하도록 하는 입법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규제와 요구사항은 기업들이 ESG 경영에 주목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글로벌 가치사슬(GVC)에서의 경쟁력 확보가 ESG 관련 동향을 촉진하는 요소다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협력업체 및 이해관계자와의 관계에서 ESG 관련 요소들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대규모 기업들이 ESG 경영을 강조하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이러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다.

 

ESG는 다양한 가치사슬을 포함하고 있으며기업이 환경적사회적지배구조적 측면에서 책임과 영향을 준다

 

 ESG 열풍의 이유와 기업의 대응

 

ESG (환경사회지배구조)는 2006년 4월 유엔책임투자원칙(UNPRI)에서 처음 소개된 개념으로기업의 경영 과정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에 대한 영향을 평가하는 지표다최근 한국의 대기업들은 서로간에 ESG 경영을 강조하며 매일같이 발표를 하고 있다.

 

 이는 한국 정부가 기업에 ESG 의무 공시를 요구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자산이 2조원을 넘는 코스피 상장 기업들은 친환경과 사회적 활동을 담은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공시해야 한다또한, 2026년부터는 기업의 의사결정 체계나 방식을 담은 '기업지배구조 보고서'를 공시해야 한다

 

이러한 기준은 한국 정부뿐만 아니라 유럽연합(EU)에서도 기업에게 환경 및 인권 문제에 대한 활동 공시와 개선을 의무적으로 요구하고 있는 입법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러한 요구사항은 유럽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에까지 적용된다.

 

ESG의 가치사슬은 환경사회지배구조를 포함하며이 중에서도 환경 요소는 매우 중요하며 기업의 환경 요소는 에너지와 자원 사용쓰레기 및 폐기물 처리량 등을 포함하고 요즘은 환경지표에서 그린워싱에 대해 엄격한 편이다.

 

특히기후변화와 관련된 탄소 배출량 및 탄소 중립화 노력은 ESG 평가에서 큰 영향을 미치며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이미 탄소 중립 및 친환경을 추구하고 있다이는 글로벌 가치사슬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도 중요한 이슈다.

 

사회적 요소에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 여부가 평가되며이를 위해 기업들은 기업 내부에 전문가로 구성된 사회적 이해관계자들을 둠으로써 관련 활동을 진행한다사회적 이해관계자들은 인권지역사회 기여 등을 평가하고 있다. 

 

기업의 환경파괴로 인한 코로나19 대유행

 

환경연구 단체에 따르면 다양한 생물종의 생태계는 전염병에 대한 완충 기능을 수행한다고 한다이 중에서도 숙주 생물의 개체 수가 이러한 바이러스의 완충지대 역할을 하는데, 기업들의 환경파괴로 인해 지구는 지난 100년 동안 약 500종 이상의 육지 척추동물의 멸종을 경험하는 '여섯 번째 대멸종'이 진행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충격을 주고 있다. 

 

환경파괴 및 기후변화로 인해 많은 동물들이 멸종하거나 서식지를 잃게 되었고이로 인해 박쥐와 같은 바이러스의 숙주 동물들에게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동물과 인간 간의 접촉 가능성이 증가하였으며지구 시스템의 파괴는 홍수와 산불과 같은 대규모 재해의 발생을 촉진하였다는 내용이다.

 

▲ 해양오염의 주범 해양쓰레기와 각종 오염으로 부터 바다를 지키는 해양수산부    

 

특히해양에 존재하는 플라스틱 쓰레기는 해양 생태계에 영향을 미치며미세조류와 같은 조류들에게도 영향을 끼치는데 이러한 미세조류는 태양 에너지를 통해 광합성을 하며해양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해양 쓰레기로 인해 이러한 조류들의 기능이 저하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해양 쓰레기는 물과 공기의 순환을 방해하여 지구 전체의 순환 체계를 혼란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이로 인해 환경(Environmental)을 다루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측정 기준에 대해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한 점이다. 

  

코로나19 팬데믹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물리적으로 인식하게 해주었다아직 종료 시기를 예측할 수 없는 전 세계적 재난 상황 속에서환경 문제와 사회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경사가 높아졌다

 

기업들은 환경 문제를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그동안 기업들은 이익 추구를 위해 환경 파괴를 일으켰지만이제는 ESG 측면에서도 책임을 다해야 한다환경문제와 사회적 책임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단순히 기업가치를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인간과 지구의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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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환경과미래연구소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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