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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위기] 캐나다를 초토화 시키는 산불 예견된 산불이었다.: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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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위기] 캐나다를 초토화 시키는 산불 예견된 산불이었다.

산불의 심각성은 환경, 경제, 사회적 측면에서 큰 영향
캐나다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의 연기가 미국 동부 지역까지 확산

전용현 기자 | 기사입력 2023/06/12 [17:27]

[기후 위기] 캐나다를 초토화 시키는 산불 예견된 산불이었다.

산불의 심각성은 환경, 경제, 사회적 측면에서 큰 영향
캐나다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의 연기가 미국 동부 지역까지 확산

전용현 기자 | 입력 : 2023/06/12 [17:27]

[내외신문=전용현 기자] 2021년, 산불이 전세계의 숲을 휩쓸었다. 특히, 시베리아 산불도 유독 심했다. 

사이언스뉴스에 따르면, 아한대 숲의 화재로 인해 약 1억 76천만 미터 톤의 이산화탄소가 방출되었다. 이는 전 세계 육상 탄소의 약 3분의 1을 저장하는 이 지역에서의 새로운 기록이다. "이 숲 화재로 인한 이산화탄소 배출은 항공으로 인한 배출량의 대략 두 배에 해당한다"고 캘리포니아 대학교 어바인 캠퍼스의 지구 시스템 과학자 스티븐 데이비스는 말했다. 이러한 추세가 지속된다면 기후 변화와의 싸움은 이제 치명타를 맞았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 2021년 시베리아의 Gorny Ulus 지역에서 발생한 이와 같은 아한대 산불은 기록적인 양의 이산화탄소를 방출했습니다.GETTY IMAGES를 통한 DIMITAR DILKOFF/AFP    

 

타이가의 일부인 아한대 숲은 북극권 바로 남쪽에 위치하며, 지구의 광대한 지역이다. 이 지역에서 발생하는 화재, 특히 아마존과 같은 열대 우림의 화재는 기후 온난화 가스를 대기에 많이 배출할 수 있다는 관심을 받고 있다.아한대 숲은 면적 기준으로 열대 우림보다 두 배 이상의 탄소를 나무와 토양에 저장한다는 과학자들의 예측도 있다. 

 

 

기후 변화로 인해 타이가 지역은 평균보다 약 두 배 더 빠르게 온난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산불이 더 널리 퍼지며, 갇힌 탄소를 더 많이 방출하여 기후 변화를 악화시킬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스티븐 데이비스 박사와 그의 동료들은 2000년부터 2021년까지 아한대 지역의 탄소 배출량에 대한 위성 데이터를 분석했다. 2021년에는 아한대 산불로 인한 배출량이 이례적으로 많았다. 전 세계적으로 산불로 인한 CO2 배출량의 23%를 차지했다. 이 연구 결과는 2021년 3월 과학 저널에 발표되었다. 반면, 2000년부터 2021년까지의 평균 CO2 배출량은 약 10%에 해당한다는 내용이다. 

 

이 기록적인 배출량은 시베리아와 캐나다 북부 지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폭염과 가뭄과 일치했으며, 이는 인간이 초래한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인해 발생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2022년에도 유사한 배출량 증가가 있었는지에 대한 데이터는 아직 제공되지 않았다. 그러나 데이비스 박사는 "이러한 기록이 계속되리라는 증거는 실제로 많지 않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러한 예측이 맞아가고 있다. 

 

지난 시간 동안 캐나다에서 발생한 산불은 심각한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케나다는 자연 환경이 풍부한 국가로, 광범위한 숲 지역과 거대한 산악 지형을 갖고 있다. 이러한 지형과 기후 조건은 산불 발생을 촉진할 수 있는 요소들이다. 

 

그래서 캐나다의 산불은 대형산불이 난다. 종종 멀리까지 연기와 재를 퍼뜨리며 상당한 면적을 태우는 경우가 있다. 이로 인해 생명과 자산에 큰 피해가 발생시킨다. 그러나 최근의 산불은 역대급이다. 

▲ 기후변화가 야기한 "열돔(heat dome)"이 캐나다 산불의 확산을 촉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는데 캐나다 산불로 인해 자유여신상이 보이지 않는다. (연합뉴스 제공)    

 

미국 동부 지역에서 캐나다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대기 오염이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연일 보도되고있다. 뉴욕의 공기질은 한때 인도의 뉴델리 수준으로 악화되었으며, 이에 따라 맨해튼과 브루클린을 잇는 다리에서도 연기로 인해 시야가 흐릿해졌다는 것이다. 

 

캐나다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의 연기가 미국 동부 지역까지 확산되었고 캐나다는 한 달 이상에 걸쳐 통제하기 어려운 수준의 산불로 고통받고 있다고 한다. 산불은 현재까지 2,293건 발생하여 약 3.8 백만 헥타르의 면적이 불에 탔고 단하루만에 414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그 중 239건은 통제가 불가능한 상태라고 언론이 연일 보도하고 있다. 

 

이 비상 상황으로 인해 캐나다뿐만 아니라 일반적으로 공기질이 좋은 미국 동부와 중서부 지역도 심각한 대기 오염에 시달리고 있다. 기상학자들은 연기를 이동시키고 치워버릴만한 유리한 기상 조건이 없다고 언급하고 있으며, 최소한 주말까지는 상황이 개선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뉴욕의 대기질 지수는 218로, 전 세계 대도시 중에서도 인도의 뉴델리만큼 공기질이 나쁜 지역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으며, 현지 주민들과 관광객들은 이상적인 기상 조건이 나아질 때까지 안전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최근 몇 년 동안 케나다는 기후 변화의 영향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기후 변화로 인해 폭염, 가뭄, 건조 등의 기상 조건이 더욱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산불의 발생 가능성을 증가시키고 확대시키는 원인 중 하나다.

 

이러한 산불의 심각성은 환경, 경제, 사회적 측면에서 큰 영향을 미친다. 산불로 인한 피해로 인해 생태계의 파괴와 생물 다양성 감소, 재산 손실, 대량 에어로졸 발생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산불로 인한 공기 품질 저하는 건강 문제를 야기한다. 

 

따라서 캐나다의 산불은 지역 사회, 정부, 과학자, 환경 단체 등의 협력과 노력이 필요한 심각한 문제로 인식되고 있으며,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산불 예방 및 퇴거 계획 등을 강화하는 데 촛점을 마추고 있는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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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포털 지원센터 대표
내외신문 광주전남 본부장
월간 기후변화 기자
사단법인 환경과미래연구소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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