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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정가] ‘6월 세월호 국회’ 여야, 주도권 싸움 치열할 듯: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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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정가] ‘6월 세월호 국회’ 여야, 주도권 싸움 치열할 듯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6/09 [11:22]

[위클리 정가] ‘6월 세월호 국회’ 여야, 주도권 싸움 치열할 듯

편집부 | 입력 : 2014/06/09 [11:22]


[내외신문=이승재 기자] 지방선거를 마친 여야가 이번 주부터 세월호 국회를 다시 가동하기로 함에 따라 6월 열리는 국회에서 주도권 경쟁 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회가 가동되기는 하지만 순항 여부는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지방선거를 치르느라 잠시 일정을 중단했던 여야가 6월 임시국회를 연다. 하지만 여야가 뜻을 달리 하는 7`30 재보선 등 굵직굵직한 현안들이 쌓여 있기 때문에 국회 일정이 순탄치 만은 않을 전망이다.

우선 6월 국회의 핵심은 세월호 국정조사다. 여야는 증인 채택 부분에서 의견 대립을 보여 왔었다. 앞서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의 증인 채택 여부를 놓고 국정조사서 계획서 채택 이전부터 신경전을 펼치기도 했다.

일단 국정조사 특위 여야 간사는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어 성역 없는 조사와 철저한 후속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또, 자칫 특위 일정이 선거를 앞두고 정쟁의 도구가 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하지만 사상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7월 재보선에 승부가 있기 때문에 여야는 지방선거 체제를 한 달 보름 남짓 남은 재보선 체제로 전환하는 데 주력하면서 주도권 경쟁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6월 국회에서 승기를 잡는 데 총력을 다 할 것으로 전망 된다.

특히 세월호 참사를 이유로 큰 폭의 개각이 예고된 만큼 국무총리나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줄줄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여야는 청문회 과정에서도 한 치의 양보 없는 설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청와대 개편과 장관 후보자들의 면면이 재보선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이라는 의견에는 이견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또 여당이나 야당이나 공천과정에서 잡음을 없애는 것이 선거에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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