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인천연합]최윤주 기자= 새누리당 이학재 의원이 박근혜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인천시장선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학재 의원은 25일 오전 10시 인천시청 앞 광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6`4지방선거 인천시장 도전을 선언했다.
이 의원은 이날“인천을 구한다는 비장한 마음으로 이번 지방선거에 시장출마를 선언한다”면서“수렁에 빠진 인천을 시민의 이름으로 반드시 구해내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그는“지난 4년동안 송영길시장은 중앙정부를 비롯해 안상수 전임시장,공무원 등을 지칭하며 남의 탓만을 하며 인천을 망쳐놨다”고 지탄하며 이번 선거를 통해 송영길 인천시장을 단호히 심판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의원은“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당시 송후보는 안 전시장의 8년 행정에 대해‘인천의 잃어버린 8년’이라며‘부도난 기업의 경영자를 교체하듯 실패한 시장도 바꿔야 한다’며 시장에 당선됐는데 송시장의 4년도 잃어버린 4년”이라고 지탄하며“송시장이 내걸었던 모든 약속은 물거품이 됐고 부채를 메꾼다며 인천 터미널 등 인천시의 자산을 무책임하게 팔아치웠다”고 지적했다.
이의원은 마지막으로“잃어버린 인천의 자신감과 시민의 자부심을 되찾고 위기에 빠진 인천을 반드시 구하겠다”면서“이번 6·4 지방선거에서, 인천을 망친 시장을 심판하고 인천을 살릴 새로운 시장을 선택할 것을 강력히 호소드리며 인천시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