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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민 교사 재능기부… 학생 영어회화능력 UP! UP! UP!: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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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민 교사 재능기부… 학생 영어회화능력 UP! UP! UP!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3/04 [06:47]

원어민 교사 재능기부… 학생 영어회화능력 UP! UP! UP!

편집부 | 입력 : 2014/03/04 [06:47]


[내외신문=인천연합]이승찬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지난달 27일 원어민 자원봉사 캠글리쉬 학습 우수 동아리 10팀(중학교 3팀, 고등학교 7팀)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원어민 자원봉사 캠글리쉬 학습 동아리’는 원어민이 미배치된 중고교의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원어민 자원봉사자와 학생들이 영어 말하기쓰기 배움을 나누는 사업으로 지난해 7월에 시작돼 8개월간 운영됐다.

‘캠글리쉬(Camera+English) 학습’은 인터넷 화상통화 프로그램을 활용해 실시하는 영어 학습으로 인천 관내에 배치된 계약연장 원어민교사 중에서 자원한 37명의 원어민자원봉사단에 의해 진행됐다.

캠글리쉬 학습 프로그램에는 서해5도 및 강화 농어촌지역 소재 학교, 원도심 지역 학교의 37개 중고교 학생 영어동아리(중학교 13팀, 고등학교 24팀)가 참여했으며, 이중 참여 실적이 많고 활동내용이 다양한 10팀이 우수팀으로 선정됐다.

우수팀에게는 상장이 수여됐고 특히 우수 학생에게는 학교생활기록부에 참여 실적 및 태도가 기재되는 인센티브가 부여됐다.

수상자인 인천고 학생 이승태는 “나의 꿈은 외교관인데 외교관이 되려면 회화능력이 필수적이라 이번 캠글리쉬 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며“처음에는 영어로 원어민선생님과 대화 한다는 것에 긴장감과 두려움도 있었지만 원어민 선생님이 재미있게 진행해 주셔서 두려움 없이 영어를 배울 수 있었고 영어실력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원어민 우수 교사 Ricardo Aguirre는“학교일정이 빡빡해 자원봉사를 하는 것이 쉽지 않았으나 학생들이 영어로 대화하는 것을 즐거워하고 학습이 진행되면서 의사소통능력이 향상되는 것을 느낄 수 있어 매우 보람됐다”며“영어에 끼와 재능이 있는 학생들과 배움의 행복을 나눈 매우 의미 있는 경험”이라고 말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캠글리쉬 학습 동아리 지원은 영어교육소외지역 학생들의 외국어 잠재력과 글로벌 마인드를 높여주는 매우 고무적인 사업으로 국제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2014학년도에는 더 많은 학생동아리가 참여할 수 있도록 원어민교사들의 자원봉사를 적극 유도해 원어민교사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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