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김정일위원장의 중국 방문에 이어 중국을 활보하고 다니는 것에 대하여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는 우리의 국방과 외교 그리고 안보에 대한 문제가 많다고 밝히며 전면 재점검 해야 한다고 밝혔다.

6일 국회 자유선진당 대표실에서 열린 최고회의 에서 이 대표는 "노무현 정권 10년으로 이어지면서 북에 대한 지나친 햇볕정책의 결과가 천안함 침물 사태 그리고 금강산 남측 재산 몰수 등으로 이어지는 등 햇볕정책이 크게 위험한 상태"라며 북한에게 당근과 채찍을 동시에 주어 북체제를 전환 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대표는 "북한의 김정일 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해 정상회담을 하는것에 대해 우리 정부나 우리나라 사람들이 중국에 대한 비난이 일고 있다"라고 말하며 비난 하기에 앞서 외교의 무능을 더 크게 비난해야 한다고 말하며 "김정일 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하기 이틀전 이명박 대통령이 중국과 정상회담 에서 천안함침몰 사건과 관련 유감의 뜻을 밝혔다고 청와대가 전했는데 그때 까지도 김위원장의 방중 사실을 몰랐다는 것은 국가 안보에 큰 헛점"이라며 국가안보에 대한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런 수모를 겪고있는것은 모양새만 갖추는 한국 외교의 부실을 여실히 들어 내는 것이라며 이런 외교 현실을 재 개편해 강한 외교를 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한미관계를 더 돈독히 해서 미국을 통해서 6자회담이나 천안함 침몰에 책임을 북에 물어야 한다며 그리 하려면 국방,외교,안보를 재 점검의 필요성이 요구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