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박수빈 기자] 부산시가 5일 부산 남구에 위치한 ‘커피협동조합’에서 ‘생생일자리시장, 협동조합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약 600개의 부산지역에 설립된 협동조합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 지속가능한 협동조합의 발전방안을 마련하여 시정에 반영하고자 한다.

지난 2014년부터 부산시가 협동조합 지원센터를 직접운영·협동조합 경영역량 강화 교육·판로지원·네트워킹 등 다양한 시책들을 발굴하여 지원하고 있다. 이번 7월부터 협동조합 실태조사를 통해 그 결과를 토대로 2018년부터 2020년까지의 제2차 협동조합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경제의 한 방안으로 협동조합의 주요성이 대두되는 만큼 시에서도 협동조합이 자생하고 기업으로 단단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