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박수빈 기자] 경남도가 농협중앙회경남지역본부 경남광역푸드뱅크와 도정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식품 등 제공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경남광역푸드뱅크는 경남농협으로부터 연간 1억 원 상당의 기부식품을 제공받아 도내 취약계층에게 제공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기부식품 등 제공사업의 상호 협력·지원 및 나눔문화 선도 ▲기부식품의 지역 내 적재적소 배분 및 안전관리 등 기부식품 제공사업의 활성화와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식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안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있다.

경남도는 기부 대상품목을 식품에서 세제·치약 등 생활용품까지로 확대해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다양화 하며 푸드뱅크에 대한 평가 및 지도·감독을 강화하며 소외계층 등 이용자들이 기부식품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푸드뱅크 시스템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도내 기업과 단체 등에서 나눔 문화가 확산되어 함께하고 정다운 복지경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