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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서규용 후보자 자진사퇴 해야":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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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서규용 후보자 자진사퇴 해야"

김봉화 | 기사입력 2011/05/24 [16:02]

김진표, "서규용 후보자 자진사퇴 해야"

김봉화 | 입력 : 2011/05/24 [16:02]


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는 24일 전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도덕성과 직무능력 의혹이 제기된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내정자에 대해 "국민 눈높이에서 볼 때 대통령이 서 후보 내정자를 자진 시퇴시키거나 내정을 철회해야 한다"며 서 후보자에 대한 부적격 하다는 결론을 내렸다.24일 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김진표 원내대표와 박영선 정책위 의장이 대화를 하고있다.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김 원내대표는 "국민의 뜻을 무시하고 강행하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다"며 "국민이 포기한 '국포' 여당이 포기한 '여포' 후보 임명을 강행할 것인지에 대해 청와대의 올바른 판단을 촉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유영숙 환경부 장관 내정자에 대해 "대통령이 다니던 소망교회로 유 후보자가 교회를 옮겨 3년간 1억에 가까운 '장관로비 헌금'낸 의혹이 있다"고 밝히며 "유 후보자 남편이 두달만에 번 3억 5천만원이 월급인지,사례금인지,또한 유 후보자의 아들이 장관 지명 6일만에 입대를 했는지도 의혹이 많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환경에 전문성이 없는 사람을 누구에 압력으로 임명하게 되었는지 국민은 많은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며 "국민 눈높이에서 적격성을 판단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박영선 정책위의장은 "6월 국회에서 처리가 시급한 것은 부자감세 철회,전월세 상한제법,반값 등록금 대책이 절실"하더고 말하며 "장관 내정자에 대한 의혹은 한점 없이 밝혀 자격과 업무에 대한 능력이 있는지를 정확히 판달할 것"이라고 말해 이번 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의 강도를 높일 것임을 시사했다.

김봉화 기자 kbh@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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