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동자승 스님들이 9일 서울,을지로 SK 텔레콤 본사를 방문해 체험형 ICT전시관 T.um을 방문해 두시간에 걸쳐 SK 텔레콤의 최첨단 ICT 기술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11명의 동자승들이 T.um에 전시된 대형화면을 신기한?모습으로 지켜보고 있다.

이날 동자승의 방문은 석가탄신일을 맞아 매년 행복나눔 김장행사 등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해 온 조계사와 공동으로 동자승들을 초대했다.

행사장을 찾은 동자승들은 입체안경을 쓰고 스마트,홈 스마트 카 등을 직접 가동 시키며 스마트폰을 활용한 게임도 즐기며 신기해 했다.11명의 아기 스님들은 서로 질세라 익살과 재치로 한바탕 웃음이 터지기도 했다.

SK텔레콤 이항수 홍보실장은 "석가 탄신일을 맞아 김장 자원봉사를 매년 같이해 온 조계사와 동자승 초청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아기 스님들에게 재미있고 유익한 경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SK텔레콤은 동자승들의 꿈이 쑥쑥 자라기를 바란다는 의미에서 메시지콩 화분과 동화책 등을 선물했다./조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