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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조계사 방문 "역대 대표중 제가 가장 친불교적":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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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조계사 방문 "역대 대표중 제가 가장 친불교적"

김봉화 | 기사입력 2010/10/14 [17:19]

손학규,조계사 방문 "역대 대표중 제가 가장 친불교적"

김봉화 | 입력 : 2010/10/14 [17:19]


민주당 손학규 대표의 행보가 눈에띄게 많아진 가운데 손 대표는 14일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를 찾아 자승 총무원장을 만나 불교계의 이야기를 들었다.조계사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손학규 대표와 이낙연 사무총장을 안내하고 있다.이번 손 대표의 조계사 전격방문은 불교계에 대한 끌어안기로 보여진다.

이날 손 대표는 "불교계에서 손학규가 제일 친숙할 거라 감히 자신하며 역대 대표중 제가 가장 친불교적"이라고 말했다.이에대해 자승 총무원장은"손학규 대표는 불교계 대소사에 늘 자리를 함께 해 주셨다"며 손 대표를 반갑게 맞았다.

손 대표는 "불교계의 민원이 많이 들어 오는데 다 해결해 드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하며"우리사회가 제대로 나가는 데 있어 불교의 역활이 매우 중요하며 부처님의 자비 광명의뜻을 온 국민의 마음에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자승 스님은 "관악사 복원 문제와 숙제가 남아있다"며 "지금은 해 주실수 있는 자리에 오르신것 같다"고 말하며 "손학규 대표님이 불교 발전을 위해 많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손 대표는"채소값 폭등으로 서민생활이 어려워지고 일자리가 없어 고통스러운 이때 불교가 나서 약자를 보살펴 주고 사회 분열을 치료해 주었으면 좋겠다"며 "현재의 남북관계가 어렵고 북한의 3대 세습이 이어져 북한을 바라보는 국민들이 불안해 한다"며 불교계가 나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 하는데 힘 써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승 스님은 "종단에서 지난달 신의주 수재민과 임산부를 위해 구호품을 보냈고 이번 달에는 금강산 신계사에 쌀을 보내 드리려 한다"며 "한국 불교를 세계화 하는 것은 한국 브랜드와 국가 브랜드를 높이는 일"이라며 "남북이 종교간 화합으로 더불어 살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제가 어려운 일이 있을때 절 신세를 많이 졌다"며 "민심 대장정 50일째 마음을 정리하려 혜능 스님을 찾았고 한나라당에서 탈당 할때도 낙산사를 찾았다"며 불교 문화가 은근히 퍼져 생각하는 자기 삶의 자아를 찾을수 있는 그런 문화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손 학규 대표의 조계사 방문은 불교계에 대한 껴안기로 풀이되며 종교적 계파에 자유로운 모습을 보여 주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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