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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한상균 영장집행 10일 정오까지 연기...자승 스님 입장 존중”: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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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한상균 영장집행 10일 정오까지 연기...자승 스님 입장 존중”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2/09 [17:59]

경찰, 한상균 영장집행 10일 정오까지 연기...자승 스님 입장 존중”

편집부 | 입력 : 2015/12/09 [17:59]


사진/YTN뉴스캡처

 

[내외신문=김영현 기자]경찰청은 9일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오는 10일 정오까지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의 거취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입장을 받아 들였다.

 

경찰은 이날 “영장을 집행할 방침이었으나 자승 총무원장의 기자회견 내용을 감안, 일단 집행을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경찰은 한 위원장의 자진 출석 또는 신병인도 조치가 이행되지 않을 경우 당초 방침대로 엄정하게 영장을 집행할 예정이다.

 

경찰은 “한상균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이 불교나 조계종과의 관계가 아닌 법질서 수호와 공권력 확립 차원의 매우 엄정한 사안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밝힌다”고 덧붙였다.

 

앞서 자승스님은 이날 오후 5시경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 로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 위원장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한 것은 갈등 해소가 아니라 또 다른 갈등을 낳았다”면서, “더 이상의 갈등은 종단 차원에서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10일 정오까지 한상균 위원장의 거취문제를 해결하겠다”면서, “경찰과 민주노총은 모든 행동을 중단하고 종단의 행동을 지켜봐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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