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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강원도 '올인' 엄 후보 지원유세 총력전..: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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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강원도 '올인' 엄 후보 지원유세 총력전..

김봉화 | 기사입력 2011/04/24 [08:10]

안상수,강원도 '올인' 엄 후보 지원유세 총력전..

김봉화 | 입력 : 2011/04/24 [08:10]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가 4.27 강원지사 재보궐 선거에 출마한 한나라당 엄기영 후보를 돕기위해 거의 강원도에 살다시피 하며 엄 후보의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적어도 강원도 지역 만큼은 승리를 일궈 낸다는 마음으로 강원도 전역을 돌며 엄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23일 철원 갈말읍에 엄 후보 지원 유세를 하기 위해 시내로 들어서고 있다.

안 대표의 강원도 방문은 쉴새없이 이루어졌다.일주일에 한번 꼴로 강원도를 찾은 안대표는 강원지역 군 단위 지역을 빠짐없이 방문하며 현안 사업을 힘있는 여당 후보가 할 수 있도록 지지를 호소했다.

안 대표는 2박3일의 일정으로 속초,양양,인제,홍천,춘천을 거쳐 23일에는 철원에 들려 각종 지역현안에 대한 한나라당의 힘있는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강원,철원에서 안 대표는 "12년간의 강원도 행정을 맡아 온 김진선 전 지사를 배출한 곳이 강원도"라며 "김 전지사가 이룬 많은 발전이 더 성공 하려면 엄 후보를 뽑아야 한다"고 말하며 "엄 후보는 정말 강원도를 위해 헌신할 준비가 된 후보이며 또한 엄 후보가 지사가 되면 중앙에서 정부와 협의해 엄 후보를 집중적으로 밀어줄 것"이라고 말하며 엄 후보가 강원지사에 당선돼야 강원 발전이 보장될 수 있다고 거듭 주장했다.

또한 엄기영 후보가 삼성으로부터 홍천에 의료기기복합단지 사업을 유치한 것과 관련,"엄 후보는 지사가 되기전에도 사업권을 따 내는데 지사가 되면 얼마나 많은 일을 하겠느냐"며 엄기영 후보를 치켜 세웠다.

이처럼 안 대표가 강원도에 올인 하는 것은 4.27 재보궐 선거에 대한 위기론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분당,김해 등이 숭리를 확신할 수 없다는 판단에 여당 입지가 확실한 강원도를 택해 당 대표차원에서 총력전을 벌이며 엄 후보를 돕고있다.

반면 민주당의 사정은 좀 다르다.강원지사 후보로 나선 최문순 후보는 민주당으로 부터 전폭적인 지원은 그리 많지않다.실제로 당 대표가 분당을 선거로 나가게 되면서 당 대표의 전폭적인 지원은 기대할 수 없게 되었다.

안 대표는 2박3일의 강원도 방문을 마치고 24일 서울,여의도 한나라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안에 대해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봉화 기자 kbh@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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