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하림과 (주)에코파트너즈 AI(조류인플루엔자)예상시스템 개발 협약?

[내외신문 = 김란 취재부장] 국내 최대의 닭고기 전문 기업인 (주)하림과 지구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친환경기업 (주)에코파트너즈가 AI(조류인플루엔자)예방시스템을 함께 개발한다. 양사는 지난 10월 29일 전북 익산의 (주)하림 본사에서 협약식을 갖었다.?

이날 협약식에서 (주)하림 이문용 대표이사는 “오늘 협약으로 에코파트너즈가 보유한 원적외선 난방기술과 하림의 양계관련 전문 지식이 만나서 범국가적 문제인 AI를 해결하게 된다.”며, “양사의 정보와 기술을 공동 활용하여 양계농가의 환경을 개선하고, 최적의 AI(조류인플루엔자)예방시스템을 개발해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해마다 국가적으로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AI(조류인플루엔자)를 예방하는 시스템 개발이 가능한 이유는 에코파트너즈의 광열기 덕분이다.

에코파트너즈의 광열기(鑛熱機, Mineral Heat Ware)는 고온에서도 원적외선을 방출하는 축열식 난방기다. 다른 난방기에 비해 에너지 효율도 높고, 안전성도 뛰어나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발열체와 나노 입자로 구성된 다공성 광물질 박막코팅 기술을 일체화시켜 상식적인 과학 개념을 초월했다. 섭씨 400도가 넘어도 물이 끓지 않고, 습기를 태우지 않기에 공기중의 세균과 곰팡이와 냄새까지 제거하는 효과도 있다.

이렇듯 이 에코파트너즈의 광열기는 일반 상식을 초월한 난방기다. 그 때문에 기존 난방기의 연료절감문제와 여러단점 해결은 기본이고, 고온에서도 원적외선과 음이온이 대량 방출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그것은 멸균, 탈취, 공기정화 효과와 항온항습기능까지도 탁월함을 의미한다.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양계농가의 환경개선에 적합하고, AI(조류인플루엔자)예방시스템 개발에도 접목가능한 것이다.

에코파트너즈의 전춘식 회장은 “AI(조류인플루엔자)예방시스템은 AI로 인한 국가예산 절감효과와 양계농가의 소득안정과 증대는 물론 사육환경개선에도 기여하여 동물복지도 구현하게 하는 시스템.”이라며, “무엇보다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기 때문에 국가적 대외 신인도까지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AI(조류인플루엔자)예방시스템은 향후 6개월간 현장 시범 운영되며, 적용결과를 기반으로 2~3개월간 최적의 시스템을 완성하여, 내년 9월 이후 일반에 보급할 계획이다.?

광열기를 개발한 (주)천조연구원의 강성철 원장은 "광열기를 일반사무실의 건강 난방기로만 사용하면 아깝다. 멸균작업이 필요한 업무현장이나 냄새를 없애야하는 곳에 탈취기능이 있는 난방기로도 장착할 수 있다"며, "겨울철 난방문제 해결과 함께 여러 부수적인 문제까지 해결가능한 기능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마땅한 예방 대책이 없어 거의 속수무책으로 당하기만 했던 AI가 두렵지 않을 날이 가까워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