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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서울광장 천막농성 돌입..장외투쟁 나서...: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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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서울광장 천막농성 돌입..장외투쟁 나서...

김봉화 | 기사입력 2010/11/22 [20:12]

손학규 서울광장 천막농성 돌입..장외투쟁 나서...

김봉화 | 입력 : 2010/11/22 [20:12]


대포폰,불법사찰 국정조사를 요구하며 국회에서 100시간 시한부 농성을 벌인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국정조사 관철이 무산되자 장외 투쟁을 선언하고 서울광장에 천막을 치고 4대강 반대 범국민 대회가 열리는 29일까지 농성에 돌입 한다고 밝혔다.

손 대표는 22일 저녁부터 서울광장에서 청와대 대포폰 의혹에 대한 특검을 촉구하는 서명 작업에 돌입 하기로 했다.민주당 전현희 원내대변인은 22일 최고위원회의,의원총회 브리핑을 통해 "손학규 당 대표가 22일부터 민주주의 수호 대장정에 앞장서 서울광장에 나갈것"이라며 "혹한의 겨울에 천막을 치고 서울광장에서 오는 29일까지 24시간 철야로 청와대 불법사찰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와 특검을 요구하는 서명을 받을것"이라고 전했다.

전 대변인은 "민주당 의원들이 오늘밤 8시부터 매일 손 대표와 동참해 대국민 서명운동에 돌입할 것"이라며 "전대미문에 청와대,검찰에 의한 민주주의 파괴에 맞설 것"이라고 밝혔다.손 대표의 이러한 장외 투쟁은 지난 2008년 통합 민주당 시절 쇠고기 파동 이후 2년여만에 장외로 나서게 된다.

이번 손 대표의 장외 투쟁을 놓고 "손 대표가 당 입지를 위해 무리수를 두고 있다"라는 말과"당연히 야당 대표가 나서 투쟁을 해서라도 잘못된 것을 바로 잡아야 한다"라는 말이 정치권에서 흘러 나오고 있다.

한편 손학규 대표는 "이러한 상황을 국민에게 알려 동의를 구하고 힘을 얻어 반드시 국정조사와 특검을 관철할 것"이며 "당 대표가 나서 솔선수범해서 희생할 것"이라며 강한 뜻을 내비쳤다.또한 국회 내에서도 박지원 원내대표가 투쟁을 병행 하기로 하는 등 다각적인 대책을 세우며 국회의 장을 이용해 청와대 불법사찰 사건과 4대강 반대,민생현안 등을 병행투쟁하는 등 강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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