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서울광장은 글로벌 축제로 들썩'2011 지구촌한마당':내외신문
로고

서울광장은 글로벌 축제로 들썩'2011 지구촌한마당'

김봉화 | 기사입력 2011/05/08 [07:21]

서울광장은 글로벌 축제로 들썩'2011 지구촌한마당'

김봉화 | 입력 : 2011/05/08 [07:21]


세계 60여 개 나라의 문화와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글로벌축제가 서울광장 등 서울 도심에서 펼쳐진다.

9개국 자매?우호도시 공연단과 53개국 주한 외국대사관?관광청?문화원 등이 참여하는「2011 지구촌한마당」이 오는 5월 7일과 8일 이틀 동안 서울광장과 무교동일대, 청계광장 주변에서 열린다.

세계 각국의 다채로운 전통공연과 세계음식전, 세계풍물전, 세계의상체험전 등으로 구성되는 「2011 지구촌한마당」은 올해까지 16회를 거듭하면서 세계인이 즐기는 글로벌 축제로 자리 잡았다.

지구촌한마당은 7일(토) 오후 4시 풍물채 등 국내 공연단과 미8군 군악대 등 210여 명이 참여하는 퍼레이드로 시작된다.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청계광장을 거쳐 서울광장까지 퍼레이드를 펼치며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오후 5시부터는 서울광장 메인무대에서 개막식이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지구촌한마당 홍보대사이자 서울시 홍보대사인 영화배우 유지태 씨와 방송인 크리스티나 콘팔로니에리 씨(이촌 글로벌빌리지센터장)도 참가한다. 이어 세계인이 함께하는 줄놀이로 화합 이벤트를 펼치며 본격적인 축제가 진행된다.

9개 도시 공연, 세계 풍물전?세계의상체험전 등 즐길 거리 풍성

먼저, 서울광장 메인 무대에서는 이틀간 세계 9개 도시 공연단의 전통공연이 펼쳐진다. 멕시코시티(멕시코), 잘부르크(오스트리아), 민스크(벨로루시), 북경(중국), 방콕(태국), 자카르타(인도네시아), 울란바타르(몽골), 하노이(베트남), 타이페이 등의 도시가 참가한다.

공연과 함께 서울광장주변에서는 47개 국의 풍물이 소개되는 , 각 나라의 전통의상을 입어보는 , 전 세계의 명소를 배경으로 사진 촬영을 하는 포토존도 운영된다.

그 외에도 한-아세안 센터에서 운영하는 아세안 문화체험관에서는 동남아시아 10개 국의 전통놀이, 만들기, 전통의상체험 부스가 운영돼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53개국 음식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세계음식전’ 열려

음식 탐험을 즐기는 분이라면 무교동 일대에서 열리는 음식 축제를 빼놓지 말 것을 권한다. 53개 나라의 음식을 직접 맛볼 수 있는 이 열려?유럽, 아시아, 북남미, 아프리카 등 세계 각국의 음식을 즐길 수 있다. 대륙별로 구분하고 도시별 부스를 설치하여 각국의 대표 음식을 판매하는데 주한 외국대사관과 해당국가 관광청에서 나온 현지인들이 직접 조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세계의 음식을 즐기고 나면 무교로 곳곳에 마련된 거리무대 를 찾아 색다른 공연 문화를 체험해보자.?뮤직카페는 지구촌 곳곳의 음악공연으로 꾸며지며 정오부터 오후 7시까지 20여 팀이 공연을 펼친다.

한편, 무교동 길 입구에는 서울시 소재 12개 외국인학교 어린이들의 그림 214점이 전시돼 지구촌 어린이들의 그림 속 따뜻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서울거주외국인에게 생활 정보 제공하는‘인포메이션페어’ 개최

이와 함께, 서울에 사는 외국인을 위해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인포메이션 페어」가 청계광장 주변에서 정오부터 오후 7시까지 열린다. 한국에 사는 외국인 친구가 있다면 매우 유용한 정보를 전해줄 수 있는 기회이므로?적극 활용할 것을 권한다.

김 봉화 기자 kbh@naewaynews.com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