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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정봉주법 2월 국회에서 처리하라" 결의대회: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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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정봉주법 2월 국회에서 처리하라" 결의대회

김봉화 | 기사입력 2012/02/10 [17:36]

민주통합당 "정봉주법 2월 국회에서 처리하라" 결의대회

김봉화 | 입력 : 2012/02/10 [17:36]


민주통합당이 10일 오후 국회 본청 계단에서 일명 '정봉주법'으로 불리고 있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2월 국회에서 처리 할 것을 촉구하며 결의대회를 열고 개정안을 통해서라도 정봉주 전 의원을 규명해 내야 한다는데 목소리를 높였다.민주통합당 지도부와 공지영 작가 등이 국회 본청 계단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민주통합당은 이날 이번 개정안은 허위사실 공표죄 처벌 규정을 엄격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민주통합당은 경의문을 통해 "정봉주법을 통과시켜야 권력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다는 이유로 인신을 구속하는 야만적인 공포정치를 끝장내고 표현의 자유를 수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법이 통과 되어야 제2, 제3의 정봉주 같은 희생자가 생겨나지 않을 것이며 권력 비리를 단죄할 수 있다”면서, “반드시 ‘정봉주법’을 통과시켜 정봉주 전 의원을 석방시킬 것을 결의한다”고 말했다.

한명숙 대표는 인사말에서 “MB정부 아래에서 피해 국민이 수도 없이 늘어났다”면서 “새누리당은 이를 사과하고 국민의 억울함을 지금이라도 풀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2월 국회에서 '정봉주법'이 처리될 수 있도록 새누리당이 나서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인터넷 팟케스트 방송 '나는 꼼수다'의 진행자인 김용민 시사 평론가와 소설가 공지영씨도 참석해 정봉주법의 통과를 촉구했다.

김봉화 기자 kbh@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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