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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공심위원 확정 문성근 반발...: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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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공심위원 확정 문성근 반발...

김봉화 | 기사입력 2012/02/03 [16:18]

민주통합당 공심위원 확정 문성근 반발...

김봉화 | 입력 : 2012/02/03 [16:18]


민주통합당은 3일 강철규 공천심사위원장을 포함해 공심위원 14명의 인선을 최종 확정했다.공천심사위원회는 외부 인사와 당내 인사로 각각 7명으로 여성 30% 할당하는 당헌에 따라 공심위원중 5명이 여성 위원으로 선정됐다.3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 회의에서 한명숙 대표가 최고위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날 확정된 공심위원 중 당내 인사로는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최영희 의원을 포함해 재선의 노영민,백원우,우윤근,전병헌,조정식 의원 등이 포함됐고 외부 인사로는 도종환 시;인을 비롯해 김호기 연세대 교수,문미란 미국 변호사,이남주 성공회대 교수,조선희 전 한국영상자료원 원장,조은 동국대 교수,최영애 전 국가인권위원회 사무총장이 선임됐다.

한편 문성근 최고위원은 이날 "오늘 발표된 민주통합당 공심위 구성은 '통합'의 정신을 찾을 수 없다"며 최고위원 회의도 불참하며 전면적인 공심위 재구성을 요구했다.문 최고위원은 "공정한 공천 심사가 이루어 지려면 반드시 공심위의 재구성이 필요하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문 최고위원의 반발은 공심위 과정에서 시민통합당 측이 추천했던 인사들이 공심위에 포함되지 못하자 공심위의 재구성을 요구했다.

문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비공개 간담회에서 공심위 인선 결과에 대해 항의 하며 최고위원 회의에 불참했다.통합민주당 지도부는 문 최고위원의 주장에 대해 논의를 하고 문 최고위원이 제기한 공심위원 전면 재구성은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다만 공천 과정에서 시민통합당 인사들을 적극 배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 최고위원은 "공심위원이 공정하게 공천 심사를 하려면 공천위원들의 선정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전면 재구성을 요구하고 있어 민주통합당의 공심위 진통이 이어지고 있다.

김봉화 기자 kbh@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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