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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새누리당 8월 임시국회 거부는 민생외면 하는 것":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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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새누리당 8월 임시국회 거부는 민생외면 하는 것"

김봉화 | 기사입력 2012/08/02 [16:35]

민주,"새누리당 8월 임시국회 거부는 민생외면 하는 것"

김봉화 | 입력 : 2012/08/02 [16:35]


민주통합당은 2일 고위정책회의를 열고 8월 임시국회를 소집해 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통합당 고위정책회의에서 박지원 원내대표는"새누리당이 8월 국회에 협력하지 않은 것은 여야 대표 합의, 예산 결산 심사에 대한 민생문제를 무시한 행위"라며 8월 임시국회는 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2일 민주통합당 고위정책회의에서 박지원 원내대표가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이날 "현 국회법에 의거해 8월 임시국회에서 9월 1일 정기국회 개회 이전에 결산심사를 마쳐야 한다"며 이같이 밝히며 "새누리당이 8월 임시국회에 임해 각종 민생 법안을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새누리당은 민주통합당이 8월 임시국회를 열자는 것은 방탄국회를 만들자는 것이라며 응하지 않고 있다.박 원내대표가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았지만 검찰의 조사가 더 필요한 만큼 8월 임시국회를 열 경우 박 원내대표가 임시국회 일정 등의 이유로 검찰 조사에 응하지 않을 것이라는 이유로 8월 임시 국회에 대해 반대하고 있다.

이날 박 원내대표는 "새누리당이 또다시 무노동 무임금을 적용해 세비를 반납할 것인지 아니면 국회에 성실히 임해서 여야 합의 법과 민생을 함께 논의할 것인지 조속한 답변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어?"여야 원내대표는 개원 국회에서 원 구성과 함께 민간인 불법 사찰 국정조사 내곡동 사저 의혹 특검 언론사 청문회 개최에 합의해 서명했다"며 "여기서 지켜진 것은 원 구성뿐이고 나머지 국조, 특검, 청문회는 반발자국도 나가지 못했다"고 지적하며 8월 임시 국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또 현병철 인권위원장의 연임에 대해 "국제인권기구와 국민, 국가인권위 내부 그리고 심지어 새누리당 내부에서 현병철 인권위원장 후보자의 연임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온다"며 "이명박 대통령은 현 후보자의 임명을 철회하고 새 인권위원장 후보를 제청하라"고 압박에 수위를 높였다.

내외신문 김봉화 기자 kbh@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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