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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혁 의사 순국 97주년 추모 기념식' 부산시 어린이대공원에서 거행: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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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혁 의사 순국 97주년 추모 기념식' 부산시 어린이대공원에서 거행

편집부 | 기사입력 2018/05/12 [19:39]

'박재혁 의사 순국 97주년 추모 기념식' 부산시 어린이대공원에서 거행

편집부 | 입력 : 2018/05/12 [19:39]



▲'박재혁 의사 순국 97주년 추모 기념식' 모습


[내외신문=권용욱 기자] 부산지방보훈청이 12일 오후?2시 부산진구 초읍어린이대공원 내 박재혁 의사 동상앞에서 3·1동지회 중앙회 주최로 ‘박재혁 의사 순국 97주년 추모 기념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부산지방보훈청 보훈과장, 부산시 사회복지서비스 팀장, 진초등학교 교장, 개성중, 개성고 교장, 개성고 총동창회장, 학생,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절차는?국민의례, 약력소개, 추모사, 숭모문 낭독, 분향 및 헌화, 일동배례, 만세삼창?으로 진행되었다.


박재혁 의사(1895. 5. 17 - 1921.5.11)는 부산 범일동에서 1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나 부산진보통학교(현 부산진초등학교)와 부산공립상업학교(현 부산개성고등학교)를 졸업했다. 학생 시절부터 민족의식을 지니고 항일 운동에 참여한 박재혁 의사는 1919년 3·1독립운동 부산의 의열단으로 활동하며 1920년 부산경찰서 서장에게 폭탄을 투척하여 그 자리에서 체포되어 대구형무소에 수감되었다. 이후 혹독한 고문과 폭탄의 상처로 신음하다 폐병이 생겼으며 "왜적(倭賊)의 손에 욕보지 않고 내손으로 죽자"?라고 단식하다가 형 집행 전 옥사 순국했다.


이에 박재혁 의사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1998년 5월 12일 부산진구 어린이대공원 내에 박재혁 의사 상이 건립되었고 2003년 6월 13일 국가보훈처 지정 현충시설로 지정된바이다.


(제공=부산지방보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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