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손영미 기자]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전홍범)은 6?25전쟁 시 육군헌병학교 제7기생으로 자원입대하여 이름도 없이 조국을 위해 희생한 학도병의 호국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키 위해 헌7학병의 이름을 딴 명예도로가 부산진구 어린이대공원 내 순환도로에 생긴다고 밝혔다. 부산보훈청은 2016년 중점 추진과제인 호국영웅 알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부산진구에 명예도로명 부여를 협조해 지난 4월 26일 도로명주소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에 부여된 6?25 헌7학병 추모길은 초읍동 어린이대공원 내 수원지 제방(초읍동 43)에서부터 6?25참전 헌7학병 기념비를 지나 숲체험 학습센터(초읍동 37)까지 944m 구간이다. 한편 6?25 헌7학병 추모길은 5월 2일부터 5년간 사용되며, 도로명주소위원회 재심의를 통해 연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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