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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박 대통령 방미 “북핵 해결.한미동맹 강화 기대”: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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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박 대통령 방미 “북핵 해결.한미동맹 강화 기대”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0/13 [12:38]

새누리, 박 대통령 방미 “북핵 해결.한미동맹 강화 기대”

편집부 | 입력 : 2015/10/13 [12:38]


사진/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

 

[내외신문=김준성 기자]새누리당은 13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이날 미국 순방길에 오르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북핵문제 해결과 한미 동맹 강화를 당부했다. 또 박 대통령의 이번 순방이 양국의 경제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데 큰 계기가 되길 기대했다.

 

이장우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오바마 대통령과의 이번 회담에서 굳건한 한미동맹을 재확인할 뿐만 아니라 한반도 통일 및 동북아 평화 협력 구상 등 대북공조를 재확인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이어 “이번 방미에는 사상 최대 규모인 166명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해 한국 경제외교의 지평을 넓히게 될 것”이라면서, “또한 미 국방부(펜타곤) 방문, 미 항공우주국(나사) 고다드 우주비행센터 방문, 한미첨단산업 파트너십 포럼 참석 등을 통해 한미 간의 경제동맹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고, 양국 간 안보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같은 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박 대통령의 이번 방미 기간 동안 한미 동맹이 더욱 굳건해지고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모멘텀이 마련될 것”이라면서, “양국간 파트너십도 발전시켜나갈 기회”라고 밝혔다.

 

원 원내대표는 이어 “북한이 지난 주 노동당 70주년 행사에서 또다시 신무기를 과시한 만큼 군사도발에 대한 단호한 응징 등 한미군사동맹과 안보의지를 재확인하는 한편 북핵문제를 비롯한 북한 문제에 대한 공동대응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양국간 경제협력관계 역시 더욱 공고히 돼 안보와 경제라는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미국 시장에 우리의 우수한 첨단 기술을 소개하고 중소, 중견기업들이 미국 시장에 진출할 교두보 마련의 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희망했다.

 

한편,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원 원내대표는 이날 경기 성남 서울공항을 찾아 미국 방문에 나서는 박 대통령을 환송한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의 유일한 동맹국인 미국과의 외교 강화를 위해 가시는 것인 만큼 성공적인 방미 성과를 많이 올리고 오시길 바란다는 말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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