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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통일의 시작, 자긍심과 확고한 국가관”: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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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통일의 시작, 자긍심과 확고한 국가관”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1/05 [12:38]

박 대통령, “통일의 시작, 자긍심과 확고한 국가관”

편집부 | 입력 : 2015/11/05 [12:38]


사진출처/청와대

 

[내외신문=심종대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5일 “통일을 앞두고 있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것은 것은 우리나라에 대한 강한 자긍심과 역사에 대한 뚜렷한 가치관”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제6차 통일준비위원회 회의를 주재하면서 “이것이 선행되지 않으면 통일이 되기도 어렵고 통일이 되어도 우리의 정신은 큰 혼란을 겪게 되고 중심을 잡지 못하는, 그래서 결국 사상적으로 지배를 받게 되는 그런 기막힌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앞으로 통준위에서도 이런 것을 잘 이해하시고, 우리나라에 대한 자긍심과 확고한 국가관을 갖도록 하는 것이 통일의 시작이라고 생각하시고 노력해주시기를 바란”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또 “지난주 열린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는 통일의 필요성을 더욱 절감하는 계기였다”면서, “다시금 기약 없는 이별을 앞둔 고령의 이산가족들이 ‘밤 사이에 통일이 됐으면 한다’면서 발길을 돌리지 못하는 모습은 정말 고통스러운 아픔이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또 “민간 차원의 교류와 행사를 통해 더욱 가까워지고 마음을 나누면서 같은 민족의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넓혀야 한다”고 자적하고, “최근 남북간 민간 교류가 역사와 문화, 체육을 비롯해서 삼림, 병충해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는데 이런 흐름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당국 차원의 지원이 뒷받침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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