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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 “통일 위해 미.중과 협력 강화할 것”: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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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 “통일 위해 미.중과 협력 강화할 것”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9/28 [12:08]

박대통령, “통일 위해 미.중과 협력 강화할 것”

편집부 | 입력 : 2015/09/28 [12:08]


사진출처/청와대

 

[내외신문=심종대 기자]유엔(UN) 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통일을 이루려면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이 반드시 필요한 만큼 미국과 중국을 비롯한 주요국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뉴욕의 한 호텔에서 미국의 주요 연구기관 대표 등 석학들과 가진 만찬 간담회에서 “북핵, 인권문제, 도발과 같은 북한으로부터 비롯되는 문제들의 궁극적인 해결책은 결국 한반도 통일”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어 “도발과 보상의 악순환이 계속됐던 남북관계 패러다임을 원칙과 신뢰를 토대로 하는 지속가능한 관계로 바꿔나가려 하고 있다”면서, “10월10일을 전후로 북한이 도발을 예고하고 있고 앞으로도 수많은 도전이 기다리고 있겠지만 우리는 국제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가면서 새로운 남북관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한.미 동맹과 관련해, “앞으로 아태지역 협력과 번영을 위한 핵심축인 한.미 동맹의 역할을 높여나갈 것”이라면서, “외형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사이버, 우주를 비롯한 새로운 분야에서의 협력을 제도화하고, 범세계적 문제에 공동대응하는 글로벌 파트너로서의 역할도 더욱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코리아 소사이어티' 토마스 허바드 이사장, '아시아 소사이어티' 케빈 러드 정책연구소장(전 호주 총리), 조셋 쉬란 회장, '미국외교협회' 로버트 루빈 이사장, '미국 외교정책협의회' 로즈마리 디카를로 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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