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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노벨상 도전, 민관 합동 전략적 지원 강화”: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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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노벨상 도전, 민관 합동 전략적 지원 강화”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0/22 [15:24]

박 대통령, “노벨상 도전, 민관 합동 전략적 지원 강화”

편집부 | 입력 : 2015/10/22 [15:24]


사진출처/청와대

 

[내외신문=심종대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22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최근 일부 언론에서 우리나라 기초과학 수준이 노벨과학상 수상에는 여전히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었다”면서, “향후 노벨상에 도전할 세계 톱클래스 연구자를 양성하고 강점 분야를 중심으로 세계적 수준의 수월성을 확보하기 위한 민관 합동의 전략적 지원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어 “우리도 기초연구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창의적인 연구에 매진한다면 머지않아 기초 과학 대국이 될 수 있다”면서, “우리 선조들은 동양 최초로 첨성대를 세웠고, 세계 최초로 금속활자 인쇄술과 측우기를 개발했지만 정작 이런 첨단과학을 활용해 경제사회 혁신을 이루는데는 소홀했다는 교훈도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독일의 구텐베르크는 최초로 인쇄술을 발명한 사람은 아니지만 금속활자를 활용해 책을 대량생산할 수 있게 응용해 르네상스, 종교개혁을 이끌어 사회발전의 밑거름이 됐다”고 소개하고,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 기초연구도 그 성과를 핵심 원천기술로 삼아 산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시스템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특히 소재기술 분야와 관련해, “우리나라가 국민소득 4만불 시대로 가기 위해선 반드시 정복해야 할 핵심요소 기술”이라면서, “핵심 소재의 대일 무역의존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중국의 소재 기술도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는 철저한 대책을 마련해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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