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김원영 기자]대한체육회(회장 김정행)는 1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키르기스스탄 근대5종 국가대표팀, 그리고 베트남, 라오스, 태국, 중국 정구 국가대표팀 등 총 5개 개도국 국가대표 선수단을 초청해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과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키르기스스탄 근대5종 국가대표 합동훈련은 이날부터 이달 22일까지 10일간, 한국체육대학교 및 전라남도 해남 일원에서 키르기스스탄 선수단 10명(임원 2, 선수 8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키르기스스탄 선수단은 해남에서 개최되는 제2회 한국실업근대5종연맹 회장배 대회에 참가하고, 8월 21일 오후 4시에는 서울 정동극장에서 문화공연을 관람한다.

베트남, 라오스, 태국, 중국 등 4개국 정구 국가대표 선수 합동훈련은 8월 17일부터 31일까지 15일간 진천선수촌에서 진행된다. 참가 선수단 규모는 4개국 전체 20명(임원 5, 선수 15)이다. 합동훈련 기간 중 8월 28일 오후 4시에 정동극장에서 문화공연을 관람하고, 합동훈련을 마치고 제4회 코리아컵국제정구대회(8.31 ~ 9. 6. / 인천 열우물테니스경기장)에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