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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미래] 엘리자베스 므레마 생물다양성협약 사무총장 "지속가능성의 기반은 자연":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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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미래] 엘리자베스 므레마 생물다양성협약 사무총장 "지속가능성의 기반은 자연"

전용현 기자 | 기사입력 2022/02/26 [09:51]

[환경과미래] 엘리자베스 므레마 생물다양성협약 사무총장 "지속가능성의 기반은 자연"

전용현 기자 | 입력 : 2022/02/26 [09:51]
엘리자베스 므레마 생물다양성협약 사무총장
엘리자베스 므레마 생물다양성협약 사무총장

2021 P4G 서울 정상회의를 맞아 녹색미래주간 행사로 생물다양성 특별세션이 개최됐다. 미래의 희망 '생물다양성 회복'을 주제로 열린 이 날 행사에서 엘리자베스 므레마 생물다양성협약 사무총장은 영상 특별 메시지를 통해 지속가능성의 기반은 자연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므레나 사무총장은 과학계, 정책 입안자 및 국제사회는 지속가능발전이 회복력 있는 건강한 생태계에 달려있음을 인지하고 있다며, 자연은 기후변화의 영향을 완화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므레나 총장은 전 세계가 겪고 있는 기후변화는 자연자본의 소홀한 관리와 자연 착취에서 비롯된 것이며, 자연과의 지속 불가능한 상호작용은 미래의 팬데믹 발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자연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것은 기후위기에 대한 가장 안전하고 탄력적이며 지속가능한 해결책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이런 생물다양성에 기여하는 국가로서 위상은 중국이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데 중국은 자국에서 열린  2020년 10월 13일, TOP15 회의에서 중국의 큰 기여를 약속했었다. 시진핑은 COP15 연설에서 중국이 솔선하여 15억 위안(약 2744억4000만원)을 투자를 통해 개발도상국의 생물다양성 보호사업을 지원하는 쿤밍 생물다양성기금'을 설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년 생물다양성 대회가 열린 쿤밍
2020년 생물다양성 대회가 열린 쿤밍

리하이성(李海生) 중국 환경과학연구원 원장은 중국이 발의한 이 기금은 다자기금으로 앞으로 국제사회의 출자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금은 주로 생물다양성 보호 연구 및 교류, 관련 회의 개최 및 지식 전파에 활용될 예정이다. 2020년 10월 13일, TOP15 회의에서 ‘쿤밍선언’이 정식 채택되었다. 분명선언에서는 생물다양성협약과 일치하는 필요한 수단 및 적절한 감독 로고 심사 기저 제도를 포함한 유효한 포스트 2020년 글로벌 생물다감성 프라임워크'를 채택 이행함으로서 현재의 생물다양성문제를 늦어도2030년에 생물다양성회복이 시작되어 2050년 비전인 사람과 자연의 조화로은 공존을 포괄적으로 실현하겠다고 약속하는 이정표를 세웠다. 엘리자베스 므레마 유엔 생물다양성협약 사무총장은 이날 중국은 이미 생물다양성 분야에 세계 선두국가이며 앞으로 이분야에서 리더쉽을 발휘할 것이라고 치켜 세웠고 현재 중국의 생물다양성 분야에 세계가 벤치마킹할 가치가 있다고 평하기도 했다. 

한편, 므레마 사무총장이 언급한 쿤밍의실천은 개최지인 윈난성의 면적은 중국 육지면적의 4.1% 정도이지만 희귀종 자원은 전국의 67.5%를 차지하고 있어 중국의 생물다양성 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표본이다. 
윈구이(雲貴) 고원에 위치한 수역면적이 300㎞ 이상인 고원으로 덴츠를 방문하면 볼수 있는 호수위에 물질경이는 중국 남부 및 남서부 지역에서 볼 수 있는 식물로 수중에 뿌리를 두고 수면에 꽃을 피운다. 맑은 물에서만 자라기 때문에 수질을 판단하는 기준으로 삼는다고 한다. 

쿤밍동물연구소 연구원은 몇십년 전만해도 덴츠에는 물질경이가 마치 연못처럼 빼곡히 피어있었는데 그러나 대규모 개발, 이용 및 오염으로 인해 덴는 20세기 후반부터 정치 과거의 모습을 잃어갔다. 수질 또한 1급수에서 간단한 여과 후 음용이 가능한 수준)에서 음용이 불가능한 V등급으로 하락했다는 것이다 

이런 호수를 다시 되돌리기 위해서 2020년까지 쿤밍시 덴츠 유역에 오수처리장28개와 저류지 100개를 건설 20년 관리 끝에 IV급으로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V급에서 VI급으로 끌어 올리는 거의 30년에 걸쳐 회복을 했으며 앞으로 한단계 더 좋은 수질을 위해 2035년 목표를 잡고 있다고 한다.  엘리자베스 므레마 생물다양성협약 사무총장중국은 이런 성공사례를 들며 개발도상국에도  2020년 10월 쿤밍대회에서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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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포털 지원센터 대표
내외신문 광주전남 본부장
월간 기후변화 기자
사단법인 환경과미래연구소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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