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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경제 추락에 날개가 없다 ①화 테크기업과 중국부동산: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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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경제 추락에 날개가 없다 ①화 테크기업과 중국부동산

중국의 폐쇄적 테크산업이 가져온 결과

전태수 기자 | 기사입력 2023/08/15 [10:32]

중국경제 추락에 날개가 없다 ①화 테크기업과 중국부동산

중국의 폐쇄적 테크산업이 가져온 결과

전태수 기자 | 입력 : 2023/08/15 [10:32]

[내외신문=전태수 기자]미국의 중국 첨단 산업에 대한 투자 제한 조치가 중국 테크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는 외신들의 보도다. 이에  중국의 대응도 주목되고 있는 시점에 미국은 VC나 사모펀드 투자를 통해 중국 기업들에게 기술과 자본을 제공해온 미중 스타트업 생태계의 교류를 차단하겠다는 의지가 실현되고 있다. 

 

미국의 중국 투자 급감은 이미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올해 들어 해외 벤처캐피털의 중국 투자는 50% 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나며, 중국 빅테크 기업들도 미국 VC의 초기 투자로부터 큰 성장을 이뤄낸 틱톡, 쿠알콤 (Kuaishou),바이두,웨이보등 많다. 중국의 거대시장과 그당시 단순한 의사결정 구조(공산당 결정이면 끝나는 시절)에 힘입어 급성장한 회사들이다. 그러나 지정학적 갈등 우려로 인해 미국 VC들은 중국 투자를 대폭 줄이는 추세다. 영국 리서치 기업 프레킨에 따르면, 중국에 대한 VC 투자는 올해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54.2% 급감한 것으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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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태수 기자    

 

 

이러한 상황에서 중국 테크 기업들은 대응책을 모색하고 있다. 중국은 인공지능(AI) 반도체 분야에 주목하며, 미국의 추가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현재 잘나가는 테크기업들 특히, 바이두, 위쳇등  중국 대표 테크 기업은 세계적인 추세 AI 적극 대처를 위해서 꼭 필요한게 미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AI용 반도체 'A800'이다. 그러나 미국의 중국 직접투자 제한 조치로 인해 구매를 못하는 심각한 상황이다. 

 

 

 

이런 미국 규제의 저변에 깔려있는 것은 미국의 대표적인 벤처 캐피털인 세쿼이아가 중국의 대표적인 기술 기업들에 투자를 통해 그들의 성장을 지원해왔고 그지원을 통해 많은 테크기업들이 성장을 했는데 (바이트댄스, 알리바바, 바이두, 텐센트) 등 중국의 빅테크 기업들은 세쿼이아와 같은 미국의 벤처 캐피털로부터 자금과 기술적인 지원을 받아 성장한 기업들로 인해 오히려 미국의 테크기업들이 역차별 받는 사례를 늘 지적해 왔었다.

 

그래서 미국은 원천적으로 미국의 여러 테크 기술들을 활용한 중국의 발전에 대해 상당한 불만이 있었다. 그리고 이런 불만이 중국과 긴장이 고조되었고, 세쿼이아와 같은 미국의 벤처 캐피털들이 중국의 첨단기술을 막았고 이런 영향으로 자본투자까지 50% 이하까지 떨어지고 있는 현실이다. 이런 벤쳐캐피탈에 대한 투자감소는 미국 정부와 의회의 압박 등으로 인한 결정이다. 이건 중국의 자업자득이다.이러한 상황은 중국 테크 산업의 미래에 암울하게하고 있다.

 

중국이 어떻게 대응할지가 중요사항

 

중국은 기술 자립과 혁신을 강조하며, 국내 기업들의 기술력 강화와 더불어 국제적인 기술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자국의 고도화된 기술 분야에 투자하는 정책을 推進하고 있으며, 중국 자체의 벤처 캐피털 시장도 활성화 시킬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그동안 중국에 대한 서구 자본의 묻지마 투자로 인해 활황이었다. 그러나 중국의 폐쇄적인 정책으로 인해 많은 자본들이 빠져나가게 되고 이런 자본과 여러 분야의 산업들이 탈중국화로 인해 여러분야 산업까지 확산추세다.

 

그런 탈중국화 된 결과물로 대표적인 게 부동산이다.

 

중국 국내총생산(GDP)의 25%를 차지하는 부동산 시장의 위기가 가시화 되고 있다. 이런 부동산이 활황이었던 이유는 복잡 한거 같지만 의외로 단순하다. 필자도 중국에 집을 전세를 얻은 경험이 있다. 북경의 아파트를 임대했는데 거의 한국의 모든 벤처기업들 특히 테크기업들이 중국 사업을 위해 아파트를 얻어 사업장 겸용으로 몇개씩 얻어 임대를 했다.

 

그런데 지금 중국에 테크기업들과 사업을 하는 사람들 주위에 단 한명도 없다. 단순한 예이지만 사실 그게 정답이다. 중국 부동산 관련 기업 중 하나인 비구이위안의 채권 거래가 중단되었다. 2021년부터 2022년까지 발행된 위안화 표시 회사채 6종 등을 포함해 약 3조원 규모에 달하는 채권 거래가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고 중국 최대 큰 회사다.

 

이러한 채권 거래 중단은 중국 부동산 위기가 금융 시장으로 영향을 확산시키고 있음을 나타내는 신호다. 수요공급의 법칙에서 수요자가 넘쳐 날수 있다는 상황만을 가정해서 공급만 한 결과물일 것이다. 물론 중국의 정책이 과열이 심화되면서 정부의 규제 강화라는 측면을 보는 시각도 있으나 이런 시각은 대도시에 한정해야 한다. 이전부터 지방 부동산은 거의 멸망에 가까운 수준이었다.

 

중국 정부는 최근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규제 강화와 부동산 대출 금리 인상 등의 대응책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대책이 부동산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중국 부동산 시장의 안정을 위해서는 정부의 대책뿐만 아니라 부동산 기업들의 구조조정과 재무 개선 등이 절실한 상황이지만 서로 관계에 의해 형성된 회사들에게 이런일을 기대한다는 게 가능할까하는 의견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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