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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배은희, "박지원 대표 발언 신중히 해야..":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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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배은희, "박지원 대표 발언 신중히 해야.."

김봉화 | 기사입력 2010/09/14 [17:19]

한나라당 배은희, "박지원 대표 발언 신중히 해야.."

김봉화 | 입력 : 2010/09/14 [17:19]


민주당 박지원 비대위 대표가 14일 정책의총에서 "청와대가 인사청문회 에서 도덕성 검증을 비공개로 할 것을 제안했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 한나라당 배은희 대변인이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현재 한나라당이 청와대에 확인한 결과 금시초문이며 논의된 적도 없는 이야기"라는 답변을 받았다며 박 비대위 대표는 신중한 발언과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배 대변인은 "제1당인 공당의 대표가 정책의원 총회에서 공개적으로 말한 이야기라면 정치적 파장에 대해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최근 정부에서 야당과도 당정협의를 하겠다고 밝히는 이때,소통의 물결에 대해 국민이 희망을 갖는 현 시점에서 여야 관계를 어렵게 하는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를 하는 것은 구태 정치"라고 비난했다.

배 대변인은 "여권을 자극하여 야당의 존재를 극대화 하려는 모습을 박 비대위 대표가 보여주고 있다"며 이러한 발언은 국민기대에 어긋나는 구태정치에 불과 하다며 박 비대위 대표를 강하게 비판했다. 민주당 박지원 비대위 대표는 정책 의총에서 "인사청문회를 두가지로 나누자,도덕성을 검증하는 것은 비공개로 하고 자질 검증하는 것은 공개로 하자"라는 발언을 했다.

이날 열린 민주당 정책의총에서 박 비대위 대표가 말한 인사청문회에 대한 구체적 언급이 청와대가 제의 한 것인지는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인사청문회에 대한 야당에 협조를 구한 것은 분명해 보인다.박 대표의 발언을 놓고 한나라당은 확인되지 않은 무책임한 발언이라고 말해 논란의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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