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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민간인 불법 사찰'"깃털만 있고 몸통은 없어":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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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민간인 불법 사찰'"깃털만 있고 몸통은 없어"

김봉화 | 기사입력 2010/08/13 [10:17]

민주당 '민간인 불법 사찰'"깃털만 있고 몸통은 없어"

김봉화 | 입력 : 2010/08/13 [10:17]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 불법 사찰'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깃털만 무성하고 몸통은 없다고 민주당 박병석 의원이 주장했다.13일 민주당 고위정책회의 에서 이같이 밝히며 검찰은 '민간인 불법 사찰'에 대한 조사를 제대로 했는지 의문 스럽다고 말했다.

박 최고위원은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공직윤리지원관실에 현장 방문했을 당시 직원들이 문을 잠그고 막아서며 증거 인멸을 주도 했는데도 검찰은 그런 사실을 알면서도 범인조차 검거 하지 못했다"며 하드 디스크를 떼어간 범인조차 잡지 못하는 검찰을 과연 국민들이 믿겠느냐며 검찰의 수사 발표에 대해 비난했다.

그는 "검찰이 진실을 숨기고 있다면 국민으로 부터 비난을 받을 것이며 민주당은 끝까지 민간인 사찰에 배후를 밝혀 낼 것"이라며 깃털만 무성하고 몸통은 없는 이 미스테리한 사건을 누가 어떻게 믿겠는냐며 검찰이 개혁이라는 큰 틀 안에서 진실을 밝혀 줄것을 요구했다.

한편 민주당 영포,국민뒷조사특위 위원들은 이날 서울중앙지검을 항의 방문해 이번 불법사찰에 대한 검찰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하기로 하는 등 민간인 사찰에 대한 배후를 밝히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한편 민간인 불법 사찰과 관련해 검찰이 불법사찰 내용을 담은 파일이 전부 삭제 됐다고 하지만 검찰이 온전한 파일을 확보하고 있다며 이번 민간인 사찰 파문은 민간인에 이어 여당 핵심 간부 등에게 이루어진 만큼 검찰은 민주주의 기본권을 존중해 사건의 핵심 몸통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불법사찰을 받은 한나라당 핵심 의원들도 적극 나서 몸통을 밝혀야 하며 사찰 당사자인 여당 의원들 적극적인 몸통 밝히기에 나서야 실체를 알아 낼수 있다고 말하며 이 문제는 여야를 떠나 모두의 문제인 만큼 모두가 영포라인과 몸통을 반드시 밝혀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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