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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임종석 전 의원 조사 임종석 돈 받은건 비서관: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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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임종석 전 의원 조사 임종석 돈 받은건 비서관

조하나 | 기사입력 2011/06/29 [18:15]

검찰 임종석 전 의원 조사 임종석 돈 받은건 비서관

조하나 | 입력 : 2011/06/29 [18:15]


삼화저축은행비리를 수사 중인 서울 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부장검사 이석환)는 29일 심화저축은행 신삼길(53.구속기소) 명예회장으로 부터 1억여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임종석(45.전 민주당 의원)전 의원을 소환해 조사했다.임종석 전 의원이 29일 서울,서초동 중앙지검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

검찰은 이날 오후 1시 50분경 출석한 임 전 의원을 상대로 금품수수 여부와 경위 등을 추궁했다.하지만 임종석 전 의원은 "보좌관이 받았을 뿐 자신은 무관하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는 이날 조사실로 향하는 길에 기자들에게 "있는 그대로 검찰에 말할 것이며 조사를 받겠다"고 말하며 "조사를 통해 사실관계가 정리되면 의혹이 해소될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했다.신회장과의 관계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다른 부분들은 조사를 받고 답하겠다"조사실로 향했다.

임 전 의원은 2005~2008년 까지 매달 300만원씩 총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검찰은 신 회장이 임 전 의원의 보좌관 곽모씨를 통해 임 전 의원에게 전달된 것으로 판단하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앞서 검찰은 신 회장으로 부터 1억원대의 금품을 받은 의혹이 제기된 공성진(58 전 한나라당 의원)전 의원을 지난 27일 소환해 조사했다.공 전 의원은 여동생을 통해 2005~2008년 까지 삼화저축은행으로 부터 매달 500여 만원씩 총 1억 800여 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조사했다.

공 전 의원은 조사를 받은 뒤"혐의를 인정할 수 없다"며 "삼화와 아무런 연관이 없는데다 신 회장과도 친분이 전혀 없다"며 혐의를 완강히 부인했다.

한편 검찰은 잠적한 금융브르커 이철수씨를 쫓고 있지만 두달여 동안 소재 파악도 하지 못하고 있다.이씨는 정관계 로비의 핵심 인물로 알려져 있을 뿐 이름도 휴대전화도 다른 사람의 것을 이용해 검찰이 수사에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들어나고 있다.

검찰이 정관계 인사를 불러 조사를 하고 있지만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저축은행 수사는 장기전으로 빠져 드는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검찰 관계자는 심증은 있는데 물증이 없다며 로비 브르커인 이철수씨 신원을 확보 하는것이 관권이라고 전했다./조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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