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한국자산관리공사 본사에서 '캠코 대학생 취업잡(Job)이 프로그램' 우수학생 시상식이 진행됐다.
[내외신문=변옥환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들에게 취업 준비와 미래설계를 돕는 취업코치에 나섰다.
캠코는 지난 2월 초 전국 38개 대학교 학생 100명을 모집해 2박 3일간 취업캠프를 통해 면접특강과 자기소개서 작성 강의 등을 진행했다.
이후 캠코는 참가자들에게 지난 7월까지 매달 1:1 맞춤형 취업컨설팅과 NCS(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모의시험 등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프로그램 참가자 중 30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결실을 맺었다.
이에 캠코는 29일 오전 11시 부산 문현동 본사에서 '대학생 취업잡이 프로그램' 우수학생 10명을 선발해 우수상을 시상했다.
이번 프로그램 참가자 중 한 학생은 "평소 취업준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6개월 동안 취업코칭 컨설팅에 성실히 참여해 취업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날 열린 시상식에는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한 우수학생 10명을 캠코 본사로 초청, 취업 교재비 등 30만원 취업 준비금과 우수상을 전달하고 캠코 직장체험을 제공했다.
이우승 캠코 부사장은 "청년층 일자리 창출지원을 위해 도입한 '대학생 취업잡(Job)이'는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6개월간 꾸준한 취업역량 증진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며 "보다 많은 대학생들이 취업에 자신감을 얻도록 상시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한국자산관리공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