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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금정경찰서, 위조지폐 제작한 대학생 불구속 입건: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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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금정경찰서, 위조지폐 제작한 대학생 불구속 입건

편집부 | 기사입력 2017/11/16 [17:39]

부산금정경찰서, 위조지폐 제작한 대학생 불구속 입건

편집부 | 입력 : 2017/11/16 [17:39]



▲A씨가 컬러복합기로 위조한 5만원권


[내외신문=서린 기자] 부산금정경찰서(서장 감기대) 수사과가 컬러복합기로 5만원권과 1만원권 지폐 40매를 위조한 후 노점상 및 재래 시장에서 돈을 바꿔온 대학생 A씨(26세)를 검거해 통화 위조?위조통화행사?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택시요금 2800원을 5만원권 위폐로 지불하고 거스름돈 4만 7200원을 받아 챙기는 수법으로 22만원을 편취했다고 전했다.


피의자는 위폐 식별이 어려운 야간 시간대에 택시요금을 지불하거나 재래시장 및 노인이 운영하는 노점상에서 값싼 식재료를 구입하고 거스름돈을 챙겨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피의자는 거스름돈을 받은 후 경찰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미리 준비한 다른 상의?모자?안경 등으로 바꾸어 착용하고 도주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A씨는 인터넷 도박 사이트에서 수백만원의 채무를 떠안고 범행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금거래가 빈번한 업소에서는 간단한 위폐 식별방법을 숙지해 피해 예방을 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폐를 빛에 비춰 각각 신사임당과 세종대왕 초상화가 나타나지 않거나 띠형 홀로그램을 기울여 한반도와 태극문양 및 4괘의 무늬가 번갈아 나타나지 않으면 위폐라고 했다. 이도저도 귀찮으면 만졌을 때 오돌도돌한 감촉이 느껴지는지 확인하면 된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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