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2012년 한국 방문의 해 등 한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중국배우 장징추를 8일 한국을 알리는 한국홍보대사로 위촉했다.제 2의 장쯔이로 불리는 장징추는 중국을 대표하는 여배우로 관광 한국을 알리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진다.8일 서울,소공동 웨스턴 조선호텔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박선규 문광부 차관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밝힌 지난해 중국 관광객은 189만여 명으로 관광객이 매년 늘어나는 추세에 장징추를 통해 중국인들의 한국 관광을 늘리겠다는 취지로 이 행사를 마련했다.

박선규 차관은 "일본 원전 사고 등으로 중국 관광객들의 방한에 우려가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하며 "이번 중국 스타 마케팅을 통해 우려 불식과 함께 관광객 증대라는 두가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8일 한국 문화관광 홍보대사로 위촉된 장징추가 매력적인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앞으로 2년간 홍보대사로 활동할 장징추는 2012 한중 교류의 해 홍보활동과 한중수교 20주년 등 각종 교류에 참석해 한국의 문화를 작극적으로 알릴 예정에 있다.중국 여배우 장징추는 서극 감독의 칠검을 통해 데뷔해 영웅,적벽대전,진시황,공작 등에 출연해 인기를 누리는 여배우다./조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