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15년 10월 부산진구와 ㈜경성리츠가 협약을 맺고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
[내외신문=변옥환 기자] 부산시 부산진구가 7월부터 오는 10월까지 ㈜경성리츠(대표이사 채창일)의 지정기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도배, 장판, 보일러 교체, 에어컨을 설치해주는 사업이다.
부산진구는 이를 위해 지난달 30일까지 동별로 전수조사를 시행해 50세대를 선정했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경성리츠의 주거환경개선사업 지정기탁으로 매년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있어 취약계층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성리츠는 지난 2015년 부산진구와 주거환경개선사업 협약을 맺고 93세대에 8000만원 상당 도배 및 장판을 시공한 바 있으며 작년에는 94세대에 5400만원 상당의 에어컨을 설치하는 등 지자체와 함께 각종 이웃돕기 협력 사업에 참여 중이다.
(사진=부산시 부산진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