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6회 식목일을 맞아 4일 오후 국회 잔디광장에서 박희태 국회의장과 사무처 직원 등이 참석해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에 나섰다. 국회 직원들과 국회의장 기념 식수를 식재하고 박수를 치고있다.

이날 박 의장이 식재한 기념수는 30년생 소나무로 국회 본래의 모습을 되찾는 데 그 의미가 있다고 국회 사무처가 밝혔다.

이날 박 의장은 식수를 마치고 "나무들이 많은 푸른 국회가 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국회가 정치적인 활동을 하는 장소가 아니라 시민들도 이용하는 열린 국회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식목일 기념식수 행사에는 권오을 사무총장을 비롯해 유재일 국회도서관장,주영진 예산정책처장,심지연 입법조사처장,윤원중 비서실장,한종태 국회대변인 등 국회 사무처 직원이 대거 참석했다.

김봉화 기자 kbh@naewa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