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 부산=박해권 기자] 부산지방경찰청(청장 이상식)에서는 학사운영 자율화 기조에 따라 학교별로 자유롭게 졸업식이 개최될 예정으로 부산경찰은 2.1부터 한달간 건전한 졸업식 정착에 기여할 계획이다. 주요 졸업식 일정 : 초 2.19(금), 중 2.15(월), 고 2.12(금)
졸업식 전 학생들 대상 알몸 뒷풀이, 폭행 등 강압적 뒷풀이도 학교폭력으로서 처벌 대상임을 사전 강조하여 예방하는 한편 졸업식 당일에는 지역경찰·기동대 최대 동원 외에도 학교·유관 단체의 합동 캠페인·순찰 활동 등 참여치안 활성화를 강화하고 졸업식 후 신학기 전까지는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행위, 주점 출입 행위 등을 계도·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학생들이 소통할 수 있는 참여형·축제형 졸업식 문화를 정착한다는 교육청 취지에 발맞추어 학생들이 직접 기획·진행하는 난타공연(동래서 유락여중)과 경찰과학생이 함께하는‘밴드공연’(동래서 여명중)을 진행하고 일부 캐릭터(아이언맨·뽀로로 등)학교전담경찰관들은 졸업식에 참석한 가족들과 즉석 사진을 찍어 졸업식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부산경찰은 우리 청소년들이 마음 놓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