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부 학교폭력 예방 포스터 (출처: 교육부 페이스북)
[내외신문=변진호 기자] 부산광역시 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 김상웅)이 30일 오후 3시부터 부산과학체험관 강당에서 관내 중학교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동래구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에 부경고등학교 이상민 교장이 강사로 ‘학교폭력 예방과 사안 처리 전문가 되기’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이날 이 교장은 학교폭력을 예방하려는 방안을 모색하고 학교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학교폭력 사례와 사안 처리 절차 등을 교육한다.
또 교육청은 학교폭력 사안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는 문답 시간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상웅 교육장은 “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는 학교뿐 아니라 학부모, 경찰, 관계기관 등 사회 전 분야의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