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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 박지원 '시진핑 발언' 진실공방 2라운드..: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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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 박지원 '시진핑 발언' 진실공방 2라운드..

김봉화 | 기사입력 2010/10/20 [17:50]

靑 - 박지원 '시진핑 발언' 진실공방 2라운드..

김봉화 | 입력 : 2010/10/20 [17:50]


청와대가 20일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의 시진핑 중국 국가부주석 발언 문제삼아 "국익을 훼손하고 이적행위를 하고 있다"며 강하게 박 원내대표를 비판했다.문제의 발단은 19일 박 원내 대표가 "한국 정부가 왜 북한과 긴장관계를 유지 하는지 이해하지 못하겠다"라는 시진핑 중국 부주석의 말을 인용 한것에 대해 청와대는 "그런 발언이 전혀 없는게 확인됐다"라며 사과를 요구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지난 인사청문회에서도 청와대와 날선 공방을 벌여왔다.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외교를 국내 정치 목적으로 이용해 국익을 훼손하는 이적행위"라고 말하며 "박 원내대표는 무책임한 발언에 대해 사과하고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은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지난해 5월 고 김대중 대통령과 시 주석간의 면담에서"이명박 정부는 왜 일본과 함께 한반도 평화의 훼방꾼 노릇을 하는가"의 발언이 실제로 있었다고 주장했다.그러나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두사람의 50분간 대화록에 의하면 그런 발언은 나온적이 없다"며 "허무맹랑한 이야기로 대통령을 흠집 내려는 행동은 절대 용납할수 없는 일"이라며 진실을 밝히고 사과 하라고 주장했다.

한편 민주당은 "중국어에 능통한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이 배석해서 들은 것"이라며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다.박지원 원내대표와 청와대 간의 진실 공방의 2라운드가 이어지며 서로 상대가 말 하는것이 진실이 아니라고 말하고 있어 진실공방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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