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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교,'국외 문화재' 환수, 문화재청은 손놓고 있어..: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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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교,'국외 문화재' 환수, 문화재청은 손놓고 있어..

김봉화 | 기사입력 2010/10/05 [18:27]

한선교,'국외 문화재' 환수, 문화재청은 손놓고 있어..

김봉화 | 입력 : 2010/10/05 [18:27]


한선교 (한나라당 경기,용인) 의원은 5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문광위?국정감사에서 국외에 소재한 우리 문화재 환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책이 절실하다고 밝혔다.한 의원은 "국외소재 문화재 116,896점 가운데 문화재청의 국외소재 문화재 환수추진 대상은 고작 7건으로 0.01%에 불과하다"며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국외문화재 환수에 대해 전년도 보다 두배 많은 5억6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했지만 2010년 환수 완료된 문화재는 모두 민간기증에 이루어 졌고 문화재청의 회수 실적은 하나도 없다"며 문화재청은 외국에 있는 우리 문화재 회수에 관심은 있는거냐며 따져 물었다.

이에대해 이건무 문화재청장은 "우리 문화재가 외국에 많이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환수에 많은 어려움이 있으며 문화재청은 다각적으로 노력을 하고있다"며 답변했다.한 의원은 "국가적으로 국외로 반출된 문화재의 환수에 관심이 높아진 이때,상대 국가를 상대로 보다 체계적이고 균형적인 환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문광위 국정감사에서는 외교적인 문제로 비공개로 이어지는 등 우리 문화재를 둘러싸고 외교마찰 등을 이유로 비공개로 진행 되기도 했다.

한선교 의원은 "1992년 부터2010년 1월에 걸쳐 문화재청이 파악한 국외소재 20여개국 박물관에 우리 문화재가 소장되어 있다"며 "이들에 숫자는 엄청난 116,896점이며 이외에 민간에 공개되지 않은 문화재가 더 있을 것"이라며 문화재청은 대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수가 없다고 말하며 환수 노력을 문화재청이 더 많이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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