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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소통하는 투명한 문화재 수리현장을 공개합니다: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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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소통하는 투명한 문화재 수리현장을 공개합니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6/01 [10:08]

국민과 소통하는 투명한 문화재 수리현장을 공개합니다

편집부 | 입력 : 2017/06/01 [10:08]



[내외신문=손영미 기자]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문화재 수리현장의 투명성 확보와 문화재 수리에 대한 국민의 이해 증진을 위해 전국의 중요 문화재 수리현장 17개소를 중점공개 대상으로 지정하고 오는 6월부터 일반에 공개한다.
문화재청은 2014년 고성 왕곡마을 가옥보수 등 10개소를 시작으로, 2015년에는 거제 둔덕기성 발굴 등 20개소, 지난해에는 김포 문수산성 성곽 및 남문해체보수 등 23개소를 공개하여 문화재 수리현장에 대한 접근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문화재 수리기술의 우수성과 고유성을 국민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올해는 덕수궁 돈덕전지 발굴조사, 청송 사남 고택 해체보수, 제주 성읍민속마을 등 많은 국민이 관심을 갖는 주요 문화재 수리현장 17개소가 공개된다. 사전예약 후 현장을 방문하면 문화재 수리전문가, 수리기술자, 문화유산해설사 등으로부터 수리과정과 문화재에 대해 상세한 안내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해당 지방자치단체로 전화하거나 누리집을 통해 수리현장 일정과 내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과 사전예약은 해당 지방자치단체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수리현장 공개와 별도로 2015년부터 국고보조사업으로 시행하는 모든 수리현장에는 조망지점을 설정하고, 가설 덧집이나 울타리에는 1개소 이상의 투명판 등을 설치하여 누구나 수리현장을 항상 관람할 수 있도록 하였다.
문화재청은 문화재 수리현장 운영에 대한 모니터링 등을 꾸준히 실시하는 등 문화재 수리현장이 문화재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이자 국민에게 문화재의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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