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인천연합]최윤주 기자= 안경수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가 22일 오후 2시 송도신도시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강당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인천대 총장을 역임한 안경수 후보는 자신의 저서 ‘옥(玉)고집’ 출판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고 “어려운 교육환경을 동북아의 중심이며 국제도시인 인천에 걸맞는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교육환경으로 조성해 인천이 동북아의 교육중심도시, 명품교육도시로 만드는데 초석이 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새누리당 이학재 국회의원, 안상수 새누리당 인천시장 예비후보, 최성을 인천대 총장, 류화선 경인여대 총장, 연수구 노인회 회장, 김광식 상공회의소 회장 등 2,000여명의 내빈과 시민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자연의 소리로 알려진 케나, 윈디(전자색소폰), 아코디언, 엘빔보 오카리나 등 이색 서양악기 연주가 이어지며 어린이들로 구성된 퍼스트응원단의 응원공연과 소프라노 유미자교수의 아리아 독창이 행사를 장식했다.

외빈으로 참석한 이학재 의원의 축사와 이어 안상수 인천시 전시장의 축사, 인천대 최성을 총장과 경인여대 류화선 총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또한 안경수 저자가 인천대총장시절 국제교육교류를 통해 친분을 쌓아온 손옥하 중국 대련외대총장, 다니엘 볼 미국 랜더대학총장, 아델라이다 스페인 말라가대학총장 등이 영상메세지를 통해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한편 저서 ‘옥(玉)고집’에는 저자의 유년시절의 마음가짐과 희망, 대학시절의 활동과 군대생활, 대학강단에 서기까지의 과정을 솔직하게 기술하고 있으며 또 인천대의 시립 화와 전문대학과의 통합, 인천대 캠퍼스 송도이전, 인천대 국립대학으로의 전환 등 대학총장으로써 대학발전에 크게 기여한 경험과 잊지 못할 추억, 교육에 대한 단상이 수록돼 있다.

한편,저자 안경수 인천시교육감예비후보는 지난 2008년 7월부터 2012년 7월까지 4년간 인천대학교 제5대 총장을 역임한 후 현재 (사)인천아카데미 이사장, 인천교육포럼 대표, (사)한국습지학회 회장으로 재임 중이다.